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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장욱진가옥 길건너 빵집 <빵이 좋아>



'공항가는 길' 촬영지, 용인 장욱진 가옥  편과 이어지는 포스팅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들어갈 수 없었던 장욱진 가옥을 뒤로 하고

허무한 마음을 안은채 터벅터벅 길을 건넜다. 그러자 버스정류장 앞에 

있던 동네 빵집이 보였다. 프랜차이즈 빵집 보다 동네 빵집을 선호하는

나는 눈 앞의 빵집이 궁금하지않을 수 없었다. 문을 열고 빵집에 들어섰다.





<빵이 좋아 hotel>이라는 이 빵집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던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

어머낫, 귀여워~ 빵집에서 빵을 먹어야할 이유가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치아바타





빵순이가 빵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작은 동네 빵집치고는 빵 종류도 많은 편이다.





커피 가격도 너무 착하고해서 우리는

이 빵집에서 빵과 커피를 먹고 가기로 했다.





크라상을 비롯한 세종류의 빵을 시켰다.





나무트레이에도 무민캐릭터가.... ^ㅁ^





커피랑 맛있게 냠냠~~♪





카페 트래블이라니 컵에 새겨져있는 영어단어도 맘에 든다. 다 좋은 거다!ㅋㅋ







장욱진가옥에서 상처입은 마음을 빵집에서 작게나마 보상받았다.^^

확실히 사람은 먹을 것에서 치유를 받는 것 같다.ㅋㅋ





정류장 의자에 앉아 장욱진가옥 대신 어디를 갈까 검색 중인 정현씨

우리는 분당에 있는 율동공원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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