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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연남동 먹방 - 푸하하크림빵, 큐브스테이크






정례도 먹어보고 싶다고한 연남동에서 

나름 유명한 빵인 '푸하하 크림빵'집이다. 









뭐, 다른 빵집도 많지만 (문득 생각나는 폴앤폴리나)

이 곳의 크림빵이 무척 궁금했기에 냉큼 들어갔다.





많은 크림빵류 중에 우리는 요 세가지를 골랐다.





내부가 협소했으므로 거의 포장해 가는 편

우리도 포장해서 나왔다.





그리고 아까 산책했던 길가에 있던 많은 가게들 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이 길거리 음식을 먹기로 했다.





대만의 큐브스테이크를 모방하지 않았나 싶다.

정작 대만가서는 못 먹고 왔는데~ㅋㅋ

요즘 대만 거리 음식들이 아주 인기네. 

여기저기에 대왕 카스테라도 들어와서 난리더만.ㅡ,ㅡa







음료를 골라 이렇게 내주는데 우리는 맥주를 골랐다.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맛있긴했다. 다만, 주문 후 한참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고기가 따뜻하지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린 게 아니고 주문하면 바로 고기를 구우는 것 같은데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미지근해서 이게 뭐냐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오히려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이 더 맛있더라. ;;

그래서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없다. 호기심으로 한번이면 족하다.





사진은 눈을 감고 스테이크맛을 음미하는 지선과 맥주 따봉하는 정례





그리고, 마무리는 푸하하 크림빵 삼총사되시겠다!

왼쪽부터 리얼딸기, 소금, 말차인데 나는 소금 크림빵이 

가장 맛있었다. 말차와 소금맛이 베스트라고 하는데 난

말차는 별로. 소금 크림빵은 자주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기분좋은 초가을 오후, 연남동에서의 먹방과 산책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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