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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북촌 한옥마을 - 백인제 가옥(上)





11월이 되자, 겨울의 시작인만큼 날씨가 급쌀쌀해졌지만

아직은 좀 더 밖에서 즐겨도 좋은고로 야외로 나갔다.

먼 곳으로 가면 좋은데 요새는 통 여의치않아 서울에서 만나는 

한계에 봉착, 커피 하나 들고 간만에 북촌 한옥마을로 고고씽~








벨이 북촌마을에 와본 적이 없다하여 겸사겸사 왔다.

먼저, 백인제 가옥으로 가보았다.





입장하려면 음료는 여기에 잠시 놓고 가야한다.^^











좋아하는 한옥이 정갈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 시대의 한옥이라고 한다. 








내부는 가구라든지 병풍, 서책까지 보존하고 있다.

이 건 일본식 복도라는군요. ㅡㅡ;;





이 곳이 사랑채

안내 용지에 '당당한 사랑채'라고 표현했던데

 일본식 건축스타일이 반영됐다면서 뭐가 

당당한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죽거리는 me





사랑채 풍경을 담고자 한다.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는 건축 당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거라고 한다. 







옆으로 넓은 정원이 펼쳐져있다.








한국의 전통 한옥인줄알고 좋다고했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건축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조금은 찝찝하고 텁텁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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