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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픈 웹툰 공방(webtoon)/└ 생활 웹툰

[일상툰] 카페에서 생긴 일


우리 동네에 내가 종종 가는 카페가 있다. 

커피 값이 싸서 텀블러를 가지고 가면 1,500원에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다. 

또한 토스트와 세트를 나름 저렴하게 팔고 있어

그 날은 맘먹고 브런치을 먹으러 갔더니만,,,

다음과 같이 일이 생겼더랬지요. 아, 가는 날이 장 날~





그 날, 내가 먹은 토스트 브런치 

입으로 들어간 건지, 코로 들어간 건지 모르겠다.





카페를 나와 가을 분위기가 만발한 공원으로 향했다.





집에 가는 길은 그리하여 더없이 씁쓸했던 거였다.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건강한 사회가 될텐데

살기가 팍팍해서인지 너나없이 울화로 가득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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