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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그 아름다운 窓

문래동 예술공장, 문래창착촌 구경하기




벨양의 타로사무실 방문 이후, 우리 양파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세정거장정도 걸리는 문래역으로 향했다.  문래역에 도착, 

4번출구(어떤 블로그에 그리되어 있었음. 왜 우린 하필 이 걸 

먼저 보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로 나와 만난 사랑의 나무. 

그러나, 이 조형물때문에 우리는 잘못된 출구로 나와서 

한참을 허둥댈 거라는 생각은 미처하지 못했었지.ㅜ_ㅜ





그리고 옛날식 주점이 있는 이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찍으며 괜찮다며 노닥거리곤 이동했다. 

그런데 걷는 방향은 문래창작촌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이어서 헤매고 동네 주민에게 묻고 돌고 

또 돌아서 겨우 문래동 예술공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냥 닥치고 7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7번 출구에 밑줄 쫙!





아, 어디 가면 헤매는 게 일이야~ 우리 다 길치인 거임?ㅋㅋ 

그와중에 저 그림은 작년에 웹툰 수업들을 때 

포토샵 작업했던 픽사의 단편 애니 

<one man band>를 떠올리게 했다.^^





예술, 창작과 관련된 동네 벽면에는 기본적으로

이런 벽화들이 그려져있는 것 같다.^^





목적지를 찾았으므로 기쁜 마음에 인증샷~ㅋㅋ





여길 찾아 돌아다니느라 진이 다 빠졌지만 이제 문래창착촌을 누벼봅시당~

문래동은 철공소의 밀집지역이었는데 IMF로 철공소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환경오염 및 대기오염 등의 문제로 공장들이 서울 외곽지역과 지방 등지로 이전

면서 지금은 그 자리를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차지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인근 합정동, 상수동 등의 임대료가 오르면서 

예술인들이 점차 옮겨와 지금의 문래창작촌이 생겨났다고.




창작 공간이 생기니 아울러 이런 가게들도 성행 중이다.

문래창작촌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양키스버거, 피자





철강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이곳의 특징을 보여준다.

우측은 너무 귀여운 낙서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ㅎㅎ





문닫은 철강소 앞에서 한장, 큐~ㅋㅋ





헉, 찰칵! 소리 안나게 조심할께유~





사진찍기 좋은 벽장식





캐릭터 세자매~ㅋㅋ





그리고 확 눈길을 사로잡은 장식, 독특하다. 





스텔라를 가르키는 벨과

얼굴 문패에 얼굴을 댄 정례





문래창작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얼굴 문패

글귀도 나름 읽어볼만한데 글이 좀 딱딱한 감이 없잖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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