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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雨中, 순천여행 7편 - 추색의 송광사②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히는 듯 하여 카메라내 설정 모드를 바꾸어 보았다.

뮌가 좀 부자연스럽기도 하지만 단풍의 색이 선명하고 진한 걸로 만족 - ;;





대웅전 근처, 물이 고여있어 나름의 경치를 만들어주고 있다.

얕은 웅덩이를 지나가는 친구의 모습이 반영으로 담겼다.





송광사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중이다.

이른 아침의 비내리는 사찰은 고요하고 신비롭다.

우리는 불일암으로 가기 위해 위치를 물어보고 두리번거리며 다녔다.





때마침, 송광사 탬플스테이를 하시는 분들이 보였는데, 그들이 올라간 저 곳을 

우리도 올라가보기로 했다. 좋은 풍광을 조망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내 발 아래, 단풍잎들이 융단처럼 깔렸다.

여기는 송광사의 경내 관음사 뒤쪽인 듯 하다.

템플스테이 중인 사람들이 내려가고 우리만 남아 둘러본다.





이 곳에는 불일보조국사감로탑이 모셔져 있다.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 친구 ㅎㅅㅎ





친구가 스맛폰으로 찍어준 me





송광사에 가을이 비와 함께 소복히 내려 앉았다.





위의 사진보고 그린,,,,,,,,, 요사이 통 그림을 못 그렸더니 개폭망하다. 엉엉~ ㅠㅠ

사쿠라코이에 있는 휴대용 붓으로 그렸는데 처음 쓰는지라 물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더 그러함. 그냥 전체적으로 망한 그림인데 정신차리라고 올려본다.








풍경의 아름다움에 취하면서도 이 주위에서는 서로가 찍어주느라 바빴다.ㅋㅋ

순천만에서의 못 볼 꼴에 비하면 이 날은 사람다운 몰골이었으므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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