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책방

book review - 편집된 죽음 外



1. 두근두근 타이완    by 장 은 정


우여곡절 끝에 가는 걸로 결정한 3월 대만여행을 위해 빌려온 책인데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의 가이북이 늘 그랬듯이 말이다. 최고의 여행정보는 여행

동우회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여행한 사람들의 글이다. 

가이드북은 참고만하고 대만여행 카페에서 올라오는 글을 토대로 나만의 책을 만들어야

할 듯. 예전 오사카여행에서처럼 말이다. 간다, 만다 그러더니 가게 되는구나, 좀 얼떨떨하네.

간만에 해외에 나가는 거고, 또 하필 지카 바이러스니 뭐니 이래저래 상황이 뒤숭숭한 시기라

그런지 요새는 외국 여행을 가는 것도 예전만큼 신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잠시라도 이

미친 나라를 뜰 수 있어서 좋긴 하다. 사진이나 많이 찍어서 그림으로 승화를 시켜야지.ㅋㅋ



2. 편집된 죽음    by 장 자크 피슈테르


요샌 이래저래 피곤한고로 책을 보긴 봐도 머리에 들어오지않아 그다지

인상적인 책이 없었는데 이 책이 그나마 꽤 흥미롭게 읽혀졌다.

94년에 표절이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된 바 있다고 하는데 책을 덮고 나니

편집된 죽음보다는 표절이라는 제목이 더 맞는 듯 하다. 왜 바꿨는지 모를 일 ;;

책과 관련된 이야기는 확실히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다.

책 뒷편에 써있는 한 권의 책 + 복수이야기가 주제어로 딱 인 것 같다.

이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도서관에 다른 책은 없더군. 이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