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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독립 서점 [오후 다섯시]에 가다.

 

 ▲ 위 그림은 책방 오후다섯시 홈피에서 캡쳐한 것임

 

 

 

 

 

 

더위가 맹위를 떨치여름의 중심, 하루는

정현씨랑 동대문 원단시장에 갔다가 회기역에 

위치한 동네 서점에 들렸다. 작은 책방이어서 그런지

주거용 빌라 2층에 자리잡고 있어 조금 찾기 어려웠다. 

 

 

 

 

 

 

대형서점말고 이런 동네 책방에 찾아다니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다 먼 곳 밖에 없다는 단점이,,, 이 날은 동대문에서 멀지 않은 회기역

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근데, 난 회기역을 회현역으로 잘못알았지뮌가.ㅋㅋ

 

 

 

 

 

정현씨 아니었음 엉뚱한 곳으로 갈 뻔...ㅎㅎ

2층에 자리잡은 책방 오후다섯시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손님을 맞이해준다.

책방 맞아? 싶게 아늑하게 꾸며놓은 공간

 

 

 

 

 

 

엣눈북스라는 그림전문출판사에서 <해치지않아>라는 

신간 그림책의 원화 전시를 하고 있었다. 

나도 저렇게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구나야~

 

 

 

 

 

 

책방에 나열되어있는 책들은 거의 인디 작가의 책들로 주로 여행, 

그림, 에세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소설책도 일부 있긴 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에어컨이 고장나서 우리는 

그야말로 찜찔방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책을 구경했다. 

 

 

 

 

 

엣눈북스에서 나온 그림책들

그림이 예뻐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다. ;ㅅ;

이런 책들을 많이 사줘야 독립출판사들이 잘될텐데 미안해요~

 

 

 

 

 my skirt

 

 

 

 

에어컨 고장났다며 시원한 물을 갖다준 상냥하고 예쁜 책방 언니

책을 한권이라도 샀어야했는데,,,, 고맙고 미안했어요~ ^^;;

 

 

 

 

 

우리 동네에도 이런 책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국의 동네 책방을 돌아다녀보고 싶다. 더 나아가

차근차근 세계의 서점을 방문해보는 작은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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