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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가을, 분당 율동공원을 걷다.[중편]




이 한옥은 출입불가

이 날은 전통 한옥이 우리를 거부한 날로 기록 ㅋㅋ





그래서 조각공원에서 얘들하고 놀았다.ㅎㅎ





같이 사진을 찍긴했는데 

얘는 몸뚱이가 징그러웠다. 

무늬가 꼭 뇌주름같았달까. 웩~





근처 학교 학생들이었나, 중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도 

여기저기서 보였다. 단체로 야외수업을 나온 건지. 어쩐지 - ;;




처음 왔을 때, 같이 온 친구가 저 번지점프대에서

겁도 없이 번지점프를 했었다. 그래서 내게

율동공원은 친구가 번지점프를 한 곳으로 기억된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어간다.

빵집에 사온 바게뜨와 공원 편의점에서 

산 먹거리를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




벤치 근처 맞은 편에는 거위들이 서식하는지 시끄럽게 

꽥꽥~ 울어대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우리는 율동공원 호수 주위를 돌았다.

위의 거위들이 쫓아와 우스개소리로 황금알을 낳아도~했다는~ ㅋㅋ





잔잔한 수면 덕분에 반영이 나름 볼만했다.









호수가 끝나는 지점에는 이렇게 작은 갈대숲이 있다.

데크를 걸으며 갈대숲을 두리번거리다가 인증샷 하나 찍고 이동, 

더 있고 싶어도 아줌마부대가 옆에서 사진찍으며 난리법석이었기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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