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동유럽여행 번외편#6-3 발칸반도의 고양이들


 



 


다시 두브로브닉으로 돌아와서 올드타운의 항구 주변을 서성대는 고양이들







이 녀석은 위를 쳐다보는 눈빛하며 아련아련 열매를 먹은 것 같아.^^





 열심히 자기 치장 중인 검은 냥이, 저녁에 데이트라도 있는거니?ㅋㅋ




 

두브로브닉 성벽투어를 하며 만나다.
어서 와~ 성벽에서 만난 고양이는 처음이지? ㅋㅋ





 

 

성벽에서 내려다 본 올드타운의 고양이들
하도 언급해서 입아프지만 이번 동유럽여행에서 
망원렌즈의 쓰임은 그냥 닥찬해야 마땅하다.^^;;




 

 

올드타운의 어느 주택 안에는 이렇게 길냥이들을 위해 먹을 것을 마련해두었다.
마음 속으로 따뜻한 미풍이 흘러드는 것 같은 정다운 풍경이다.




 


이 놈, 그렇게 애틋하게 쳐다보면 어떡하니? T_ ̄
자, 이것으로 두브로브닉의 고양이들은 안녕~~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것 좀 봐~ㅋㅋ





흐바섬의 광장 상점의 창가에 누워, 저런
요염한 포즈로 광합성 받고 있던 도도한 고양이





 



 



 


모스타르의 스타리 모스트 다리를 건너던 녀석
모스타르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앙상하게 생겼다.






이 녀석은 분위기와 표정이 애잔하다.
아무래도 길냥이들은 그 특유의 슬픔이 얼굴에 배어있는 것 같다.







don't forget 바위 앞의 길냥이들
사위는 어두워지고 저렇게 앉아있는 모습이 왜그렇게 짠해 보였던지.




이 세 놈은 특히나 먹을 게 있으면 다 주고 싶을 정도로 쓸쓸하고 안쓰러워 보였다.







한낮의 오후를 느긋하게 누리고있던 자다르의 고양이







이녀석도 마찬가지, 자다르의 고양이들은 이렇게나 여유롭구나.
나라와 지역마다 길에서 사는 고양이들이 모습이나 분위기도 천차만별이다.








마지막으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지키는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조우한 이 녀석, 후다닥~~ 내 곁을 빠르게 지나치다.




어디 가~??







야생화에 얼굴을 들이밀더니 그 풀잎 하나를 물고 있다.
우리 길을 앞서 가서 내심 길을 안내해주는 게 아닌가하는 헛된 생각을 순간 했었다.;;




                                                                                 자식, 저만치에서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다.ㅎㅎ
                                                                         저 쿨하디 쿨한 옆모습이라니! 플리트비체를 잘 부탁해~^ㅅ~

                                                                                                                                        이것으로 동유럽 여행기의 모든 번외편을 마침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