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계단식호수, 그리고 중간마다 작은 폭포가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오전과 다른 코스로 걸어와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전혀 다른 풍경처럼 보인다.
오전과 다른 코스로 걸어와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전혀 다른 풍경처럼 보인다.
눈이 부신다. 빛에 따라서 저 물빛은 시시각각 요술을 부리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때가 더욱 색달랐던 이유는 사람들때문인지도 모른다.
서울에서 살다보니 사람많은 걸 좋아하지않는 나인데,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풍경과 더불어 사람이 함께 있는 광경에 끌리고 시선이 머문다.
서울에서 살다보니 사람많은 걸 좋아하지않는 나인데,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풍경과 더불어 사람이 함께 있는 광경에 끌리고 시선이 머문다.
오전과 달리 사람들이 많아 그 느낌이 사뭇 꽤 달랐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려질 때 비로소 풍경은 완성된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려질 때 비로소 풍경은 완성된다.
이쯤부터는 군데군데 재미있는 풍경도 있었다.
플리트비체는 개를 끄는 것도, 유모차도 모두 허용이 되는 모양이다.
특히, 저 개에게 휘둘려서 마구 걸어가던 저 아저씨... 재밌었다.ㅋㅋ
긴 머리에 그리 좋은 몸매는 아니었지만, 웃통벗고 셔츠만 뒤에
두른 나름 신경 쓴 패션니스트?? 아닌가? 패션 테러리스트?ㅎㅎ
플리트비체는 개를 끄는 것도, 유모차도 모두 허용이 되는 모양이다.
특히, 저 개에게 휘둘려서 마구 걸어가던 저 아저씨... 재밌었다.ㅋㅋ
긴 머리에 그리 좋은 몸매는 아니었지만, 웃통벗고 셔츠만 뒤에
두른 나름 신경 쓴 패션니스트?? 아닌가? 패션 테러리스트?ㅎㅎ
그리고, 짠~~ 이 언니, 너무 예뻤다.
본인도 예쁘다는 걸 아는 듯, 사실 저 언니를 찍으려고 한 건
아닌데 카메라를 보더니 시크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줬다.^^;
본인도 예쁘다는 걸 아는 듯, 사실 저 언니를 찍으려고 한 건
아닌데 카메라를 보더니 시크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줬다.^^;
그리고 우리도 이 아름다움에 묻어가려 한다.
힘들고 피로해서 기절할 뻔했는데 언제 그랬나싶게 둘다 기분이 좋다.ㅋㅋ
힘들고 피로해서 기절할 뻔했는데 언제 그랬나싶게 둘다 기분이 좋다.ㅋㅋ
또한, 진귀한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다.
수풀을 헤쳐나가 앙증맞은 발로 헤엄치는 이 아기 오리들 좀 보시라~~♥◇♥
수풀을 헤쳐나가 앙증맞은 발로 헤엄치는 이 아기 오리들 좀 보시라~~♥◇♥
우쮸쮸~~ 귀요미들... 조심해서 잘 다녀라~^ㅅ^
뮌가 매치가 안 되지만 어거지로 내 사진 한장 끼워두고 갑니돠~^^;;
아까 그 예쁜 언니인 것 같은데 저 셋이 가족? 뒤에 남자가 남편이기엔 나이가 많이 보이는데...
어쩌면 둘 다 딸이거나, 아니면 친척일지도 모르고... (남의 가족에게 관심이 많다.ㅎㅎ)
어쩌면 둘 다 딸이거나, 아니면 친척일지도 모르고... (남의 가족에게 관심이 많다.ㅎㅎ)
▷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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