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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생활에 대하여 / 파미에 스테이션 구경

 



윌리 로니스의 사진집을 보고 흑백 사진에 끌려 지랄디로 찍는 생활의 날들





겨울에는 방이 워낙 추워 잠바 하나를 걸치고 있어야한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으면 메모를 한다.

만년필로 글을 자주 써야 길이 들겠지.

남의 글을 메모만 하지말고 예전처럼 나도 이것, 저것 써보자.





고구마 쪄서 치즈얹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서 먹었다.

이런 경우, 시나몬 가루를 뿌리는 게 맞지만

난 그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ㅎㅎ

근데, 요새 고구마가 왜 하나같이 맛이 없냐 -





그냥 찍었어.

말할 수 없이 지저분한 내 책상 위가 함정





장보러 갔다가 슈퍼에서 산 커피 음료, 싸게 팔길래 데려왔는데 맛이 괜찮더라.

카페오레가 요즘엔 맛있네. 앞으로는 이 녀석을 먹어야겠다.^^











지인인 정현씨와 만나면 으례 가는 곳이 고속터미널인데

여기에 파미에 스테이션이라는 곳이 생겼다길래, 한번 들려봤다.









뮌가 유럽풍으로 지은 것 같은 풍경들이지만 그리 좋은 줄 모르겠더라.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식당가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어느 한식당 앞은 줄을 서있는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작은 광장같은 공간에는 블럭 형태의 구조물이 있다.





그 안은 외국서적들이 메우고 있다.





렛 잇 비, 비틀즈에 관한 책인가.





정현씨는 럭셔리풍으로 만든 파미에 스테이션에 거부감을 표시했다.

하긴 있는 사람들이나 좋지, 우리같은 사람에겐 위화감이나 조성할 뿐.

게다가 공기 중에 음식 냄새가 배어있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팠다.





헉, 커피에 스펠링 e가 하나 빠졌네.ㅡㅡ;

친구가 준 쿠폰으로 커피랑 도넛 맛나게 먹었으요~

시시하기 짝이 없는 생활인의 날들, 끄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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