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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문화사랑방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5 ③






일러스트와 함께 인형과 고양이 관련 소품 전시도 있었는데 그것들은 따로 올릴 예정






탁자 하나가 필요해. 싼 거 봐준 게 있어도 놓을 때가 없어서 못 사는 이 처지여~





배를 저어가자~ 험한 물결 저편으로... 꼬마야, 나도 같이 가자. but, 탈 곳이 없네.ㅠㅠ








수박맨과 그 친구들~ 그러고보면 나는 히어로의 맨들을 좋아하는가 봉가.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맨은 펩시맨!! 예전에 펩시맨~~ 하면서 손가락을 앞으로 쫙펴고

입만 있는 얼굴로 오오~~ 하던 펩시콜라 cf의 펩시맨을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왜 요샌 펩시콜라 선전을 펩시맨으로 안 하냐구~~ 나의 펩시맨을 살려내라~~!! 펩시 시벌넘들아~











내가 좋아하는 여행 일러스트, 엽서도 몇 장사고 저 책도 빌려볼 것이다.

그림그린 언니한테 종이 뭐쓰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켄손하고 아르쉬라고 한다.

분명 그 종이들은 비쌀 거야. 300g의 종이니 당연하겠지. 아~ 눈물 나~ㅠㅠ





그리고 만화책들도 부스 한 켠을 장식했는데 거기서 발견한 내가 좋아했던

네이버 베스트도전 웹툰 <자유부인>이 단행본으로 나왔더라. 끝까지 웹툰으로 올려 

주지않아 엔딩을 볼 수 없었던 웹툰. 네이XX 샹넘들~ 이상한 웹툰은 잘 만 올리더구먼~

웹툰 좋아하는 분들을 꼭 한번 보시라. 그림톤도 독특하고 일단 엄청 웃기다.ㅋㅋ





인증샷을 여기서 남기고 싶지 않았으나, 어떤 언니년이 같이 찍고픈 인형을 

안고 일어날 생각을 안 하기에 포기하고 찍었다. 어디나 진상들은 존재한다.





부스는 이렇다. 누군가의 후기에 전시가 너무 허접하고 동선이 엉망이라는 

이야기에 십분 공감한다. 그냥 대충 만든 티가 나긴 하더라구. ;;ㅁ







계속 돌았더니 다리는 아프고 출출해져서 정현씨랑 잠깐 나왔다. 

팔찌만 보여주면 전시가 끝나기 전까지 다시 입장해서 볼 수 있다.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 먹고 봅시다.

이 엽서는 딱 하나 남은 걸 내가 구입한 엽서 세트인데 정현씨가 

웰시코기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주고 나는 사진으로 남겼다.









거의 다 돌아봤는데 다시 들어와서 미처 못 본 구석을 마저 다 구경했다.







6시가 가까워오자 금일 전시는 끝났다는 방송이 나왔다. 그래서 우리 나왔다네.

비록, 많이 허술하고 정신없는 전시였지만 이런 그림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또 오자고 정현씨랑 이야기했는데 그때까지 내 그림도 더욱 발전됐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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