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봄이 오는 길목
내게는 이맘 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작은 카페 <여우가 말했다>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카페가는 길은
이런 풍경이어서 기분을 나긋나긋하게 만들어 주었다.
카페 이름은 그림책 <어린 왕자>에서 따왔다.
나를 함박 웃음짓게 했던 카페 모습
진돌이가 지키고 있던 카페의 전경이다.
추억 속의 어느 봄 날, 나의 봄은 이 곳으로부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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