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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곤지암 화담숲, 샅샅이 훑어보기 [5편]




이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미완성 소나무정원'이라고 한다.

아직 소나무들이 다 자라지않은 어린 소나무라

그런 건지 아무튼 이렇게 부르고 있다. 












키작은 소나무들이 만들어낸 풍경

자그만치 소나무가 330여주라고 한다. 

길목이 테크길이나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을 게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하니 돈 좀 더 들여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자연친화적이고 좋지 않겠나.

영리 목적이 아니라고 하니 하는 말이다. 에헴~ㅋㅋ




잠시 앉아 목도 축이고 몇십년만에 보는 계란과자도 먹었다. 

포장만 바껴서 계속 나오고 있었다니 신기하다.

봉지 그림이 레옹이다.ㅋㅋ

잘 찍히던 카메라가 어느 순간 뷰파인더로 찍는 게 버벅대며

작동하질 않아서 당황했다. 아무리 만져도 안 되길래 포기.

이후부터는 LCD를 보며 찍었다. 이 거라도 되니 다행이었지.




카메라 덕분에 이 자리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센터가지고 가서 고쳐오긴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아끼는 카메라여서 조심히 다뤘는데. ;;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와서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정원

6층 석탑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왜 저렇게 빙구처럼 웃냐면 석등을

지탱하고 있는 사자 석상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안쓰러워 웃는 거임. 불쌍한 사자찡~ㅋㅋ




 DSLR을 이런식으로 다루니 좀 이상하다.ㅡㅡ;;








미완성 소나무정원길은 오래 이어졌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면 여기서부터 화담숲 구경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등산을 위해서 온 사람들은 산 쪽으로 갈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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