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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이대 근처를 두리번[부제: 카페놀이 waffle it up]




별다방에서 새로운 메뉴라는 샷 그린티라떼를 마셨다.

생각보다 괜찮은 맛~ㅎㅎ 커피마시고 좀 돌아다녔다.

내가 이십대 때 왔던 이대 거리 풍경과 너무 달라져버린 풍경들이

생경했다. 그래도 여대 앞이라 그런지 옷가게들은 여전히 많더군.ㅋㅋ





그리고 간단히 요기하고자 들어온 작은 식당







이런 걸 시켰는데 이름이 뮌지 모르겠,,, 으익~ㅋㅋ

볶음우동이랑 저 하나는 뭐였지?? 하여간 둘 다 맛이 괜찮았다.^^;;





이대 거리를 왔다 갔다하다가 발견한 와플 카페







이대 맛집인 듯 한게 여기서 와플과 커피를

마시려고 들어갔다니 안은 모두 만석 -

할 수 없이 밖에 앉아 먹었다. 

요새같이 추운 날에는 있을수 없는 일. ㅋㅋ





와플 가게 <와플 잇 업>

재미있는 게 내부는 술집처럼 어두운 분위기인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거의 도서실같이 해놓아 모두 열중 모드 -

떠들면 큰일 날 분위기였다. 오늘날 학생들은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더니 대학교 앞 카페는 아예 공부하라고 따로 공간을 

만들어놓은 모양이다. 그게 요즘의 대학가 카페 풍경인 듯 싶다. 





커피와 와플이 나왔숑~♬





나, 와플을 그리 좋아하지않는 편인데 이 카페의 와플 

맛.있.다! 추천한다. 바삭한게 벨기에에서 먹었던 와플맛(?)ㅋㅋ





와플과 커피와 모델의 부조화(?)

와플을 앞에 두고 사진만 열라찍으니 뒤에 

앉은 외쿡인 오빠가 계속 쳐다보심.ㅋㅋ





손님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카페, 우리도 일어났다.





집으로 가기위해 다시 이대역으로 걸었는데 대학생들이

세웠다는 평화비가 보였다. 이대생들 참, 예쁘다. 

정유라 꽂아놓은 이대 총장을 결국 쫓아내고 시국선언도 하고...

대학생들 뿐 아니라 대견한 청소년들도 많다. 어른들이 망쳐놓은 나라, 

아이들이 살리는 것 같다.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된 못난 꼰대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미래는 박사모같은 한심한 늙은이들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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