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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동대문 원단상가 -> 네팔식당 에베레스트-> 동대문 DDP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주말, 

정현씨 만나 동대문 원단상가에 가서 에코백 재료인 

천때기 쇼핑과 악세사리 구경하고 나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네팔 식당 '에베레스트'에 갔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아 입구 앞에서 

기다려 대기를 해야 했다.^^;; 기다리며 사진 몇 장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 간만에 디카나 가지고 나올 걸, 

후회했다능~ (내 폰카메라는 영 후지고나야~ >ㅁ<)





얼마 기다리지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향신료 냄새 솔솔~~ 풍기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




                                                                                        (얘는 실수로 잘못나온 갈릭난)


사람이 많아 서빙하는 언니들도 많았는데 

모두 네팔 사람인가 하노라~ㅎㅎ

우리는 난 두개와 정현씨 추천으로 많이 먹는다는

치킨 머커니카레와 치킨 티카를 시켰다. 

향신료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지만 다행히

무난한 정도로 내 입에도 맛있게 먹었다.





음... 한번 만화로 그려 봤다.ㅋㅋ 

근디 둘 다 표정이 왤케 그려졌지?

 부끄럽고 쑥스러워하는 두사람이다.^^*

(소개팅 하나요?ㅋㅋ) 정현씨, 덕분에 잘 먹었숑~♡





식사 후 커피 한잔 때리고

사부작 사부작 걸어 동대문역사공원역에

도착해서 DDP 여기 저기를 구경했다.

내부에 뭘 많이도 만들어 놓았더라. ;;ㅁ





출출해져서 엔돌핀 김밥집에서 사온 소스 김밥

TV에 나와서 궁금했는데 먹을만하다.

이 날은 TV에 나온 맛집을 섭렵한 날~ㅋㅋ





그리고 다시 DDP 주위를 맴돌았다.

주말이라 푸드 트럭 가져다놓고 밤도깨비

어쩌고하며 먹을 것들을 엄청 팔고 있었다.

날도 좋고 야외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예전에 오후에만고 갔던 터라 

밤에만 짠~ 피는 꽃들을 못 봤었는데

이 날은 실컷 보고 왔다.ㅎㅅㅎ





아하~ 밤에 피는 장미인가요~ㅋㅋ

조명을 색색깔로 해놓으면 더 예쁠 것 같다고

정현씨랑 궁시렁 궁시렁... 아무려나 늘 보던 지하에서

벗어나 지상에서 만나니 좋았다. 떠나고 싶은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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