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향수이야기



간만에 지랄디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너무 안 쓰면 고장날 수 있기에 한번씩 써줘야 함.

원래 생활연구소는 지랄디생활연구소가 원조인데.ㅋㅋ

그런데 손가락이 무슨 돼지 족발처럼 나왔,,,,ㅠㅠ





백화점에서 배부하는 향수 샘플을 받은 김에

향수에 대한 잡담을 씨부려볼까 한다.ㅋㅋ





소장 향수 하나. 버버리 우먼

버버리 향수, 좋아한다. 얘는 프랑스에서 구입한 것

미국보다 향이 오래간다고 하던데 맞는 것 같다. 

버버리 비트도 좋아하는데 단종되서 아쉽...;;

가을, 겨울에 잘 쓰는 향수





소장 향수 둘, 셋 퍼퓸라이퍼향수 

메리 고 라운드에어 데 살롱

퍼퓸이퍼는 향수만 취급하는 한국산 브랜드

메리 고 라운드가 향이 좋다고 향덕사이에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샘플 먼저 신청해서

뿌려봤는데 내 콧구녕에서도 좋다고하여

세일할 때 저렴하게 구입했다.  

메리 고 라운드는 사계절 뿌려도 괜찮고

에어 데 살롱은 주로 겨울에 뿌리고 있다.





소장 향수 넷, 캘빈 클라인 이터너티 아쿠아

아쿠아가 들어갔으므로 당연히 여름 향수

여름에 잘 뿌리고 있는데 얼마 안 남음.ㅋㅋ





소장 향수 다섯, 테메테르 레인

생일선물로 친구가 선물해준 향수

여름에 주로 비올 때 뿌린다.ㅎㅎ

거의 다 써서 내년 여름에는 못 쓸 듯.^^;;





소장 향수 여섯, 랄프 로렌 우먼

내가 이십대부터 꽤 오래동안 좋아하는 향수인데

용량이 무려 100ml라서 언제 다 쓸지 몰겄다. 

나이먹고 써도 되려나싶게 좀 젊은 향이라서 ㅋㅋ





내가 제일좋아하는 향수브랜드는 에르메스

근데 좀 비싸서 본품은 살 수가 읍음요.ㅠㅠ

얘들은 저번 대만여행때 인터넷 면세 찬스를 

이용해서 구입한 샘플. 에르메스향수는 독특한 향이 

많아서 좋더라. 얘들은 특히 정원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참 좋은 향이 난다. 지속력은 so, so~~





얘들도 역시 샘플, 좌측부터 겐조 르파, 에르메스 운자르뎅 아프레라무쏭, 

끌로에 향수,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남자향수인데 마음에 들어서 갖고 있다)

향수를 좋아하게된 계기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백화점에서 

얻게된 샘플 향수 하나때문이다. 아라미스에서 나온 여성 향수인데 

굉장히 특이한 향기라서 뿅~ 갔었다. 탑노트가 열대과일인데

은근히 오래가고 그 특이하고 이국적인 향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본품으로 구입하려니 이미 단종되서 구할 수가 없었다. ;ㅅ;

이름도 대따 길고 영어인지 불어인지 읽기도 어려운 향수였다.¬д¬


그나저나, 요새 향수들 왤케 비싼 거여~`⌒´メ

니치 향수라고 이런 향수들은 십만원 넘어가는 건 우습더라.

그냥 난 샘플만 써도 좋던데.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이고

한가지 향수를 오래 사용하는 타입이 아니라 작은 용량

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나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