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에 있다가 이사가서 그 곳과는 좀 동떨어져
있는 카페 '피치그레이'가 우리가 가야하는 카페다.
주택가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수월하지는 않은데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제법 많은 카페.
카페는 사람들로 만석이라 이렇게 연락처를 적어놓고
대기해야 한다. 휴일이라 더 사람들이 많았던 듯.╹◡╹
카페 맞은 편, 공원과 카페 앞에서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자리는 이렇게 창가에 나란히 앉아야하는 자리 >ω<
왜 이 카페에 굳이 왔는고하니 카페 메뉴를 시키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물감과 붓을 제공해주는
카페이기 때문이다. 정례가 내가 좋아할 거라며 가자고
하여 마자할 이유가 없으므로 오케바리~하였음.ㅋㅋ
카페에는 이렇게 직접 그린 그림을 붙여놓을 수 있게
해놓았다. 와우~ 다들 한 그림들 하시는구랴~~ ٩(´0`)۶
다들 그림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๑>∀<๑
그나저나, 이 트리는 이제 치우셔야할 듯.ㅋㅋ
바쁘신 두 분~ ᕙ(•̀‸•́‶)ᕗ
여기 오기 전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서
카페를 볼 땐 넓어보였는데 아담한 카페다.
마음에 들었던 남의 그림
그림그리는 게 대세긴하구나~ ☌ᴗ☌。
오죽하면 이런 컨셉의 카페까지 등장할까.ㅋㅋ
바구니 안에는 다 쓴 신한 수채물감들이 들어있다.
그찮아도 신한물감, 낱개로 살까 생각 중인데.✯◡✯
셋이 셀피도 찍고 *´~`*
우리는 아이스 플랫화이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짠~ 이렇게 물감을 짠 팔레트를 작은 수채용지와
워터브러쉬까지해서 함께 제공해준다. ٩(๑>∀<๑)۶
후후~~ 팔레트가 트레이가 되다. ⁽⁽◝( ˙ ꒳ ˙ )◜⁾⁾
메뉴판도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있어 좋구낭~
이내 그림그리기 모드로 들어갔다고 한다.ˊ• ૢ·̫ •ˋ
그리고 이 카페에서 꼭 먹어봐야할 또 하나의 메뉴, 팬케이크
나, 팬케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얘는 정말 맛있더라. ◟( ˘ ³˘)◞♡
굉장히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녹는 맛이었다. 또 먹고 잡고나~
달달한 시럽도 뿌려서 우걱우걱~~ 먹어치웠다.ㅋㅋ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예쁜 그림을 그려보아요~ *˘◡˘*
지선이가 그린 그림, 잘 그렸다.ㅎㅎ
이 건 내가 그린 그림, 팬케이크도 그릴 걸 그랬어.
요즘 카페에서 여러 작업을 하는 추세인데
이제는 대놓고 그림을 그리는 카페까지 등장했다.
나도 종종 카페에서 그림을 그려야지, 한다.❀´▽`❀
혼자 놀기에 그림그리는 것만큼 시간 후딱가고 재미있는
게 없더라. 단, 그림이 잘 그려져 내 마음에 쏙 들어야 된다.
지선이가 찍어준 사진, 나의 모습이 아주 후덕하게 나왔고나. ᵒ̴̶̷̥́ ·̫ ᵒ̴̶̷̣̥̀
그림그리고, 맛있는 거 먹고, 수다도 떨고 꽤 많은 걸 했던 카페에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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