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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양파와 서울숲 밤나들이





친구랑 종종 갔던 라멘집 옆에 덮밥집이 생겼길래

가격도 얼추 비슷하고하여 가봤다. ✧•̀.̫•́✧





나는 아보카도 덮밥, 친구는 연어덮밥

생각보다 맛이 별로라 다시 안 가는 걸로~

그냥 늘 가던 라멘집이나 가자고 얘기 함.・ิ_・ิ 








양파랑 서울숲에 오다.

맛집들이라는 곳이 늘 그렇듯 죄다

비싸길래 그나마 저렴한 분식집에서 먹었다.





한참 기다려서 이런 것들을 먹었다.

애플하우스에 먹었던 비빔만두를 떠올리며 시킨

만두는 그냥 그랬고 대기가 너무 길었으며 기다리면서 

진상 커플 때문에 짜증났던 '뚝떡'이라는 곳이었다.`△´+





원래는 휴일에 원미산 진달래나 볼까했는데 비바람이 분다는

일기예보에 약속일을 변경해서 양파랑 서울숲에 밤벚꽃보러 

온 건데, 벚꽃이 별로 없시유~ 게다가 컴컴해서 어디가 어딘지.

이게 다 일기예보 때문이여. 비도 많이 안 오더만 강풍과 비가 

많이 내린다고 씨부리더니... 하여간 맞는 날이 별로 없다지. ·`Д'





서울숲의 밤은 그저 그렇더라. ;;

조명을 쏜 나무만 그럭저럭 볼만한 편이고 일교차

때문에 밤에는 썰렁해서 산책하기도 그다지였다.





다만, 서울숲 주위에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서울숲에도 조만간 무슨 길이 형성되지 않을까. ︶︿︶







작년인가, 친구랑 왔을 때보다 골목 골목에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구경하기는 좋았다. 비싼 곳이구나 싶은 가게들이.・ヘ・

생각없이 돌아다니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

야밤이라 핸드폰 노이즈 문제도 있고... ;;





카페인 줄 알고 갔다가 술집이라 그냥 가지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간 카페가 제일 별로인 카페였달까. •̀.̫•́

늦어서 케잌도 못 먹고...ㅠㅠ 서울숲은 낮에 구경하는 걸 추천!

밤에는 음... 비추천이다. 글쎄... 더운 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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