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놀이 - 파주 커피공장 <더티 트렁크①>

간만에 지인 정현씨와 서울 밖 나들이~ ◟( ˘ ³˘)◞

정현씨가 크고 독특한 카페가 있다고하여 파주로 향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홍대입구역에서 버스 

탈 것을 권한다. 합정역에도 버스가 있는데 합정역에서 타면 줄서는 사람들이 많아 혹여 앉을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평일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주말에는 그러하니 이 점을 참고해서 가시길~ :-))

파주 문발동에서 하자하여 한정거장 거리라고 하여 걸어갔는데

좀처럼 수월하게 찾을 수가 없네. 길냥아, 더티 트렁크 아냐옹?

이쪽, 저쪽 골목을 다니며 이정표 하나가 없냐며 투덜대다가 찾았다.ㅋㅋ

바로 여기가 커피 공장 '더티 트렁크'

여기까지 와서 보니 다른 방향으로 왔으면 금방 찾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네이버 지도인지 카카오맵인지, 암튼 길을 엉뚱하게 알려 줬다니깐!⊙▂⊙

파주의 커피 공장 '더티 트렁크'

근데 이름을 왜땜시 더티 트렁크로 했을까나~^^a

간만에 미러리스 들고 나왔다.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 봅시당! (๑˃̵ᴗ˂̵)و 

카페가 상당히 큰 규모인데 들어가다 보면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오~~ 조금 있다가 더 많이 구경해 보자구나~  (♡ε♡ )۶ 

커피콩으로 장식한 소품들

점심시간을 넘겨 출출한 시간이므로 먼저 빵과 커피를 샀다.

빵은 이 곳에서 고르면 되고,,,,,,,

커피는 여기서 주문하면 된다.

커피 공장이라 그런지 직원들도 꽤 많다.ㅎㅎ

우측은 피자, 수제햄버거 등 요리가 나오는 곳

주문을 하고 대충 자리를 잡아서 앉았다.

그랴도 용케 창가 자리에 앉음. ㅋㅋ

모찌 그레인과 치즈 & 치즈(?)라는 빵을 시켰슴둥~

대부분의 메뉴가 비싼 편이라 빵도 많이 시킬 수가 없다. ;;

커피는 서울 카페 수준의 값이고 진해서 맛이 좋은 편

나는 라떼, 정현씨는 아메리카노

그런데, 아메리카노 컵이 어마무시하게 무겁다. (ง •̀_•́)ง

거의 벽돌 수준, 커피랑 빵가지고 2층에 올라갈까 했었는데 

무거워서 포기할 정도. 왤케 무거운 컵을 사용하는 걸까. 

혹시, 몰래 가지고가는 사람들 때문에(?) ฅ(⌯͒• ɪ •⌯͒)ฅ 

출출함을 달래며 주위를 구경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렵게 온 만큼 오~래 카페에 머무를 예정이다. (ฅ^･ω･^ 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