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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그 아름다운 窓

어떤 날, 오후 산책 등등




좌 - 사전 투표했던 날, 파란색 남방과 가디건까지 싹 맞춰 입고 

전현희의원이 재선되겠지하며 한 표 던지고 왔는데 뮌 날벼락인지.

강남은 그냥 다 미래없는 통합당이 당선되었다. 정신나간 사람들~

당최 태구민은 뭐냐구~~ 인터넷에 갖가지 조롱과 패러디가 

난무하던데 다 자업자득이거니 생각들 하길. 아오~ 꼬시다. 흥~


우 - 가볍게 공원 산책하며 막바지 봄 꽃을 즐기다. ✿˘◡˘✿ 





음... 분홍분홍한게 겹벚꽃인가. 아닌가... 난 꽃이름에 약한 듯.ㅠㅠ





파란 하늘 아래 분홍꽃이 더욱 돋보인다.





거의 막바지 봄꽃 구경 되시겠다.^^

사진에는 없으나 날씨가 좋으니 공원 곳곳에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 아이들과 자리 펴고 간식같은 거 먹고 하던데

마스크는 좀 제대로 쓰시고 즐기길. 확진자가 줄어드니 

코로나가 끝난 거 아닌가 착각하던데 난 아직 좀 무섭더라. 





얘들은 무슨 꽃인지, 조팝나무도 있었는데 이 건 아닌 것 같다.

나같은 꽃무식쟁이를 위해 꽃명을 적어놓은 팻말같은 거 꽂아두었으면.





아오 예뻐~ 얘들은 무슨 꽃인가욤? 아시는 분, 알려주시길~^^*





꽃이름도 모르면서 사진만 많이 찍었네. 아, 창피하여라~ 。>﹏<。





예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우리 동네 주택가는 꽃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이 많다. 





스맛폰을 바꿔서 카메라 테스트 겸 동네 꽃을 찍고 다녔다.ㅋㅋ

연보랏빛 라일락이 핀 집이 있었는데 벌써 졌는지 찾을 수가 

없는 게 아쉬웠다. 향이 참 좋고 이름도 예뻐 라일락꽃을 

좋아한다.^^ 음... 좌측 아래꽃이 조금 비슷한 것도 같은데.

우측 아래 노란꽃은 특이해서 찍었으나 초점이 나갔네.ㅠㅠ

꽃중앙을 보면 얼굴마냥 눈과 입처럼 보여 웃겼는데 말이다.





여기 사시는 분은 정말 부지런하신 듯. 

이렇게 가꿔놓기가 쉬운 일이 아니거늘~ ᕙ(•̀‸•́‶)ᕗ





요새 쫄면이 부쩍 땡겨서 집에 와 쫄면을 해먹었다.

각 각 다른 날인데 사진으로 봐선 양념이 약해서

맛이 없어보이지만 그럭저럭 맛이 괜츈하다.ㅎㅅ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고추장을 많이 안 넣는 편.

요사이 나오는 고추장은 왜 그렇게 다 매운 건지. 

안 매운 것도 좀 있었으면. 선택의 폭이 너무 없다.





생긴 건 예전에 길동 카페에서 먹었던 제리치즈케이크같은데

맛이 넘 없시유~ 느끼하기만해서 반 먹고 버렸다. ๑•́ ₃ •̀๑





펭수표 초코 케잌, 얘는 엄청 달아도 블랙 커피랑 먹으면 먹을만 하다.

마무리는 상콤달콤했던 딸기로~~ 과일을 많이 먹어야하는데.

곧 5월인데 이번주 날씨가 왜 이러냐~ 꽃샘추위가 장난아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돌아오는 5월에는 사람들 좀 만나도 될까.(˘̩̩̩ε˘̩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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