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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은평한옥마을의 이모저모





이제, 한옥마을 둘러보자.

한옥마을 중심(?)에는 큰 느티나무 보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느티나무하니 강신재작가의 단편소설 '젊은 느티나무'가 생각난다. 

보호수 뒤로 나무테크길이 있어 잠시 후 걸어볼 예정 - 





그 전에 한옥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던 한옥 중 하나를 구경해본다.





사람이 살고있는 곳인 듯 한데 어쩐 일인지 문을 열어놓아 

내부도 볼 수 있게 해두었다. 귀여븐 돼지형제 석상

근디, 초점이 뒷 배경에 맞았어유~ 。>﹏<。





동백꽃같이 보이는 붉은 꽃, 명자나무같기도 하다. 역시나 초점이,,,;;





수선화 위에 있던 라벤더색의 저 꽃은 뭘까?

잎사귀는 꽃 깻잎같으다. ✿˘◡˘✿ 

올 봄, 꽃을 다른 때보다 많이 보게 되는데 아는 이름이

거의 없달까. 꽃이름 알려주는 앱을 깔아야하나. 진정~ㅋㅋ






이 한옥집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집 앞에서 사진찍는 언니들이 많았다.^^





느티나무 보호수 근처의 나무테크길 옆으로 작은 늪지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테크길을 쭉~ 걸어가 한옥집을 잠시 구경했다.





인위적으로 한옥마을을 형성하기위해 지어진 집이라 그런지

생김새는 모두 비슷 비슷한 편이다. 무슨 무슨 ~~재로 끝나는

집이름이 예쁘게 느껴졌다. 나도 가람재 하나 짓고 싶구려~ㅎㅎ





좋구나~ 이런 한옥에서 살고 싶으다. ◟(˘◡˘∗)◞ 





서울시에서 지정한 우수 한옥이라고 한다.

 서울의 한옥은 북촌, 서촌 정도였는데 이런 한옥 마을 

단지가 서울에 들어선다는 건 고무적인 일인 듯 하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서울은 산이 많구나 싶다. 

잔뜩 흐린 하늘, 구름 아래 북한산의 정경이 생경하게 다가왔다.

처음 와보는 은평구 나들이는 꽤 만족스러웠다. ₍ᐢ•ﻌ•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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