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外
🍏 마리서사(La Lectrice)






1.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by 박 연 선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소설을 집필하다. 첫 소설인 것 같은데 의외로 

재밌게 읽었다.^^ 뮌가 해학적이고 웃긴 문체가 읽으면서 계속 피식하게 만든다.

소설 속 배경이 시골이어서 어릴 때 방학이면 갔던 외갓집에서 보았을 풍경이

이미지로 그려지고 동네 사람들에 관한 정겨운 묘사가 좋았다. 특히 사투리섞인 

대화가 사실적이어서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ㅅ^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녀들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주인공과 꽃돌이 중학생 

 그리고 곁다리로 한번씩 두사람을 도와주는 주인공 할머니 홍간난여사의 활약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그 비밀이 풀리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있잖아, 난 처음부터 다임개술이 

타임캡슐인지 알았다구!ㅋㅋ (어... 음... 나름 스포가 있는 멘트이지만 책 읽는데는 지장이

 없다 ;;) 이 작가의 드라마를 난 제대로 본 게 없지만 처음 펴 낸 이 소설은 꽤 마음에 든다.






2. 죽여 마땅한 사람들   by 피터 스완슨


저번에 읽었던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처럼 인기가 많았던 소설이라

한번쯤 보고 싶었던 소설이다. <아홉명....> 을 보고 학을 떼서 이 책도 

그러지 않을까싶었는데 다행히 읽을만했다. 

게다가 전자책으로 보니 좋은 게 별로면 바로 반납하면되니까 말이다.ㅋㅋ

이 책도 여러명의 시점으로 소설이 전개되는데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서인지 휠씬 읽기 편했다. 초장에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빅 픽처>가 

연상되기도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 아무튼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다.






3. 장례식이 끝나고    by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물을 독파해볼 생각으로 대여한 첫 전자책!

어째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듣는 크리스티 여사의 소설이

전자책으로 이렇게나 찾기 어렵단 말인가! 그라믄 안돼!! •́ ̯•。̀

다행히 경산시립전자도서관에 있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나마도 몇 권 

없어서 다 보면 별 수 없이 그냥 책으로 봐야할 것 같다. 

다음달에는 좀 도서관이 열렸으면 좋겠는데... 10월 3일에 집회만 해봐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떠올랐다는 거!

아마 이 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다. BBC에서 제작했던

포와로 시리즈로도 본 것 같다. 전혀 엉뚱한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게

이젠 익숙하군요. 여사님~ 다음에는 <쥐덫>을 보려고 대출해놓았다.^^




쥐꼬리 -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 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이러다 진짜 전자책 단말기를 살 기세!ㅋㅋ 다만, 책이 좀 많았으면 싶은데.

찾아보니까 전자책이 많은 도서관들은 대부분 대학교 도서관이더라.

1등이 백석대학교였다. 아... 일반인은 대출할 수 없으니 비통하구나~ㅠㅠ 

내가 다녔던 대학교는 없,,,다는 게 함정. 아, 띠바, 뭐가 있겄냐~ ˃̣̣̣̣̣̣︿˂̣̣̣̣̣̣








Favicon of https://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20.09.15 16:32 신고 URL EDIT REPLY
제목이 다 죽음과 관련되어 있네요? ㅋㅋㅋㅋ 가람님이 끌리시는 주제?
전자책이건, 책이건 책을 안읽어서 큰일이네요.
큰일이라고 말한지도 벌써 몇년된 것 같은데 흠흠. 정확히 말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예요.
셋 중에서는 3번째 책이 제일 끌려요! 추리물을 좋아해서~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6 15:27 신고 URL EDIT

글 올리면서 생각못한 부분인데 정말 그러네요.ㅋㅋ
저도 한동안 책을 안 읽다가 요새 좀 읽으려고 하는 거예요.
코로나땜시롱 집에 있을 일이 많아서요. 에휴~~
저도 추리물 좋아해서 그런 장르 소설을 자주 읽는 편이어요.^^

Favicon of https://choastitch.tistory.com BlogIcon 시골초아놀이터 2020.09.15 18:46 신고 URL EDIT REPLY
요즘 책을 못읽고있는데
세권을 정리하셨군요 굿~~^^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6 15:28 신고 URL EDIT

초아님은 인문학을 잘 읽으시던데
전 영 진도가 안 나가서 저런 책들만 읽어요.^^;

Favicon of https://mintnamoo.tistory.com BlogIcon mintnamoo 2020.09.15 20:25 신고 URL EDIT REPLY
박연선 작가 드라마를 재미나게 봐서 책이 나왔다니 반갑네요~
다행이 저희 전자도서관에 있네요. ^^
두번째 책은 제목이 살벌한데 왜이리 맘에 들까요. ㅋ
요즘 차마 할 수 없는 말이라 그런가요. -_-;
저도 당분간 전자책을 읽을것 같아요. 반납하기도 힘드네요.
누글삼 같이 공동구매해요. ^^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6 15:31 신고 URL EDIT

저 작가의 드라마 작품을 보니 정현씨가 좋아했던 드라마더라구.^^
소설 괜찮으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맞아, 그럴만한, 마땅한 인간들이 많지. 코로나로 인해 다 튀어나오네.ㅡㅡ;;
나도... 앞으로 전자책 잘 읽을 듯. 누글삼... 과연 우리가 구매할 수 있을까?ㅋㅋ

Favicon of https://130.pe.kr BlogIcon 청춘일기 2020.09.16 22:29 신고 URL EDIT REPLY
죽여마땅한 사람들, 이 책 엄청 자주보이던데 저는 끌리지 않던 제목이라 손대진 않았지만ㅋ 재밌게 보셨군요.
애거서 크리스티는 고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지금 읽어도 재밌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입견 쩔어;;ㅋ
저도 자주 전자책도서관 구경하고 있어요. 뭐 읽을만한게 있을까하고요. 물론 결국엔 아무것도 안 빌리고 종료하지만요 ㅋㅋ
일단 집에 쌓여있는 안 읽은 책이라도 좀 봐야할 것 같아요 ㅠ.ㅠ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8 15:08 신고 URL EDIT

자주 보여서 저도 한번 읽어봤죠.^^ 그럭저럭 볼만했어요.ㅎㅎ
고전인데도 볼만합니다. 속는 셈치고 함 봐보세요.ㅋㅋ
전자책이라 대여하고 반납하는 게 쉬워서인지 계속 보게 되네요.^^
저도 봐야하는데 집에 있는 책은 이상하게 손이 안 가네요. 왤까요?ㅜ^ㅜ

2020.09.17 09:00 URL EDIT REPLY
아침 바람이 이젠 차다.
시간을 야무지게 잘 보내고 있군.
칭찬합니다..~~^^
전 늘 하던대로 무위도식하며 편안히 지내고 있어요.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8 15:10 신고 URL EDIT

그러게.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이네~
이 좋은 날에 어디도 못 가고 슬프당. 코로나, ♩♪♫♫~ㅠㅠ
칭찬, 감솨요.ㅋㅋ 친구가 편안히 지내서 좋아요. 찡긋~^~*

Favicon of https://nearer.tistory.com BlogIcon 더가까이 2020.09.17 10:57 신고 URL EDIT REPLY
제목들이 우째 다 엽기적인.... ㅋㅋㅋ

다임개술... ㅎㅎㅎ
Grand Canyon -> 그X도 개X
Yosemite -> 요새미친X
Monterey -> 만우리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20.09.18 15:12 신고 URL EDIT

그런가요? 제가 엽기적인 걸 좋아하나봐용~ 헉!ㅋㅋ
밑에 예시 너무 웃겨요. 빵~ 터집니다.ㅎㅎ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