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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지난 봄을 기억하며 #1

 

살면서 한번쯤 겪어야할 일을 치루고 일상으로 돌아오다.

블로그를 오래(내게 있어,,,)놓고 있다보니 다시금 이 짓을

하는 게 어쩐지 좀 어색하고 서먹한 느낌이랄까, 그렇다.

차근차근,,, 하나씩,,,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며 봄이 왔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주위가 녹음으로 싹- 바뀌어가던 시간들

 

 

 

봄마다 이집 앞에는 라일락향이 코끝을 향기롭게 에워싼다.

 

 

 

올 봄은 꽃구경 따윈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며 가며

지나치던 길목마다 벚꽃이 피어 걸음을 멈추게 하였던 것이다.

 

 

 

어느 오후, 답답한 마음에 양재천을 걷다 목이 말라 

아이스라떼 한잔마시며 거닐었다. 개포동에 컴포즈커피

라는 곳이 생겼더라. 데이크아웃 전문점인데 큰사이즈

라떼가 2,500원이라 좋다. 맛도 괜찮더만. ・ิω・ิ

우리 동네에는 이런 카페가 없어 아쉽다. 죄다 비쌈.

핸드폰에 카메라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기억을

끄집어내는데 사진만한게 없다는 게 내 생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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