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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동유럽여행 번외편#6-1 발칸반도의 고양이들







 


보힌에서 만난 길냥이
얼굴에 장난끼가 잔뜩 묻어있었고 사람에게 무척 친근했던 놈이다.
막 안기는게 (한국에서 피하는 고양이들만 보다가 이렇게 프랜들리한 놈을 보니
어찌나 감동이었던지...;;)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어주기도했는데 정현씨가 함부로
만지면 안될 것 같다고해서 더 못 만져줬다. 볼때마다 미소가 피어나는 고양이다.
보힌에서 잘 살고 있겠지. 이 녀석, 꼭 그래야만 한다.





블레드호수 근처, 이른 아침 시간이라 아직 문을 열지않는 상점 앞에 있던 고양이





밤의 두브로브닉의 골목을 서성거리던 턱시도 고양이








굴린아저씨 민박집 앞에서 아침 볕을 쐬고 있던 길냥이
사진찍으며 다가가려고하니 디게 까칠하게 굴었던 녀석이다.ㅡ,ㅡ+














뒷모습이 너무 말라서 안쓰러웠던 길냥이
내가 부르자 뒤돌아봤는데 그 표정마저도 애처롭다.











두브로브닉의 올드타운 골목에는 길냥이들이 많다.
나는 고양이를 만나면 반가운 마음에 꼭 불러보곤했는데
그럴때마다 녀석들도 한번쯤 돌아보곤하였지.

















올드타운의 골목을 쏘아다니다가 만난 인상파 고양이
망원렌즈로 줌을 당기며 여러장을 찍어댔다.
왜 이렇게 쫓아다니냥~ 귀찮은 표정이다.ㅋㅋ





위의 고양이와 비슷한 종인 것 같은데 분명 다른 곳에 있던 다른 놈이다.^^











이 놈 역시 얼굴에서 시크함이 뚝뚝 떨어진다.
세번째 사진에선 썩소짓는 것 같지 않나요?^^
(저 눈초리 좀 보라. 이 구역의 미친 고양이는 나야~ 그러는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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