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hee's travel
2013, April
2013, April
봉우리진 겹벚꽃을 보는 걸로 만족해야지.
조금만 더 일찍 피지 그랬쩌~~ ̄◇ ̄
조금만 더 일찍 피지 그랬쩌~~ ̄◇ ̄
겹벚꽃은 벚꽃임을 모르고 보면 아무리봐도 벚꽃같지가 않다.
전혀 다른 과의 꽃처럼 생겼다. 참 묘하게 화려함을 가지고있는
꽃이고 이처럼 토속적이고 오래된 풍경과 제일 잘 어울린다.
전혀 다른 과의 꽃처럼 생겼다. 참 묘하게 화려함을 가지고있는
꽃이고 이처럼 토속적이고 오래된 풍경과 제일 잘 어울린다.
채 피지않은 겹벚꽃일지라도 인증샷은 찍어줘야하겠다.ㅋㅋ
진지돋는 친구찡~♥
경내의 고요한 분위기
개심사에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아무래도 꽃이 만개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에 제대로 심취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에 제대로 심취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쪽은 벚꽃나무에 벚꽃이 풍성하게 펴있어서 만족하며 사진을 찍었다.^^;
나는 아무리봐도 얘들이 청벚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정은이랑도 청벚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개심사를 떠날 때 탔던
버스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가 청벚꽃이 아니라고 하더라. ;;ㅁ
그러더니 본인이 피지않은 청벚꽃을 찍었다며 핸드폰을 보여주시는데
사진을 잘 찍으시던가, 어찌나 흔들렸는지 핸드폰 속의 사진이
꽃인지 열매인지 구분조차 안 갈정도였다. 우리의 표정은  ̄_ ̄;; 딱 이랬다.
어쨌거나 결론은 개심사의 청벚꽃이 만개할 때를 만나기란 쉽지않다는 것이다.
정은이랑도 청벚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개심사를 떠날 때 탔던
버스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가 청벚꽃이 아니라고 하더라. ;;ㅁ
그러더니 본인이 피지않은 청벚꽃을 찍었다며 핸드폰을 보여주시는데
사진을 잘 찍으시던가, 어찌나 흔들렸는지 핸드폰 속의 사진이
꽃인지 열매인지 구분조차 안 갈정도였다. 우리의 표정은  ̄_ ̄;; 딱 이랬다.
어쨌거나 결론은 개심사의 청벚꽃이 만개할 때를 만나기란 쉽지않다는 것이다.
봄꽃이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듯 곱게도 피었다.
예전에 왔었다는 이야기를 계속 꺼내게되는데 그 때, 바로 이 대웅보전
앞에서 같이 온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던 게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ㅎㅎ
앞에서 같이 온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던 게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ㅎㅎ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이미지
대웅보전 옆 심경당 앞에서 누가 누가 꽃사진을 더 잘 찍나~ㅋㅋ
자목련을 찍느라 바쁘신 친구분 ^^
한주만 늦게 왔더라면 봉우리진 이 녀석들의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
요놈들이 청벚꽃이 맞다고 댓글달아주세요. 소이님~ㅎㅎ (아니면 어쩌지?ㅋ)
요놈들이 청벚꽃이 맞다고 댓글달아주세요. 소이님~ㅎㅎ (아니면 어쩌지?ㅋ)
비록 만개한 겹벚꽃과 청벚꽃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봄꽃들의 정취로 한껏 밝았던 개심사을 떠나려한다.
봄꽃들의 정취로 한껏 밝았던 개심사을 떠나려한다.
개심사를 나와 보면 작은 언덕이 보이는데 사진 좀 찍는다는
아저씨들이 좋은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올라가길래 우리도 한번
영차하고 올라가봤다. 사진찍기좋은 명당자리라도 있나싶어서...ㅋㅋ
개심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긴하지만 올라간 내가 보건데, 굳이 올라가지않아도 되겠다.
거기에서 개심사를 내 손바닥에 두는 식상한 포즈를 취하며... ̄~ ̄
이로써 봄을 찾아나선 서산여행기를 마친다. 봐주신 분들께 감사를~
서산의 오월은 봄으로 무르익어 곳곳이 아름답기때문에
그 누구에게라도 꽃으로 만발한 봄의 기똥찬 풍경을 보여준다.
아직 서산을 한번도 가지않았던 당신에게 봄의 서산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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