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1 - 삿포로 입성

 
 
먼저, 이 여행기는 일본여행을 권하거나 부추기는 뜻이 없음을 밝혀둔다.
방사능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나라이므로 여행은 각자 판단에 맡긴다만,
웬만하면 가지않는 쪽이 좋지않나 싶다. 지는 다녀왔으면서 뭐냐 - 고 따진다면
음... 할말은 없구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역시 안 가는 쪽이 낫겠다는 말씀)
여행기 포스팅은 늘 하던 짓이라 하겠습니다.ㅡ,ㅡ



 
얼마만의 인천공항인가 -
적어도 일년에 한번쯤은 와줘야하는데 사는게 뮌지
내가 가장 바라고 원하는 거 한번 하는게 이렇게 어려워서야.ㅠㅠ



 
노랑풍선여행사에서 JR패스를 받고 입국수속하러 움직이다.
그나저나, 여행사직원은 왜 친구에게 전화는 해가지고
우리를 왔다, 갔다하게 만들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ㅡㅡ+



 
어서 이 시시하고 갈수록 망가지는 나라를 뜨자.



 
저가항공인 티웨이항공을 타고 간다.
요새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단, 아시아의 나라로 한정된다는 거 -





 
맨 뒤에 앉았다. 비행기여행은 제일 앞이나, 맨 뒷자리가 그나마 편하게 갈 수 있는 팁인 것 같다.



 

 

 

 
자, 북해도로 날아가볼까 - 







 
3시간정도 가는데 이게 기내식
쩝~ 배고플 수 있으니 미리 뭘 먹고 타는 게 좋을 듯. ;;





 
창가자리에 앉아 펼쳐지는 창공의 풍경을 바라보는 건 비행기로 여행할때나 가능한 즐거움 중 하나.











 
드디어, 북해도의 눈덮인 지상의 전경이 시야를 가득 채우고



 
비행기는 무사 착륙, 통로를 통해 나가는 중 보이는 헬로 키티 비행기
귀여워~ 에바 항공은 대만 비행기로 알고 있는데 맞나?






 
신치토세공항에 잘 왔음을 기념하며 친구랑 한장씩 인증샷



 
지하의 여행센터로 가서 이것, 저것 예약하러 왔는데 번호표 뽑고 기다리던 중
JR패스를 잠시 잃어버리는 미친 짓을 했다. 다행히 우리처럼 기다리던 중국인
오빠가 찾아줘서 한시름을 놓았다는 후문이...  간만의 외쿡 여행이라 그런지
정신줄놓는 실수를 한 것.@@  친구랑 마음을 다지며 오타루와 삿포로행기차를
예매하고 나왔다. 하코다테는 예약이 풀이라 자유석을 이용해야한다고해서
그냥 나옴. 하여간에 여행의 시작을 어떤 실수라도 꼭 하는 나란 여자, 어쩔...;;


                                                                                                                             북해도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