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전, 거실에서 한 컷
봄은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더라.
동네 공원에도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었다.
개나리는 피어있는 모습은 좋은데 사진찍으면 안 예쁘게 나온다.ㅡㅡ;
벚꽃들이 이렇게나 많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네.
계절은 나도 모르는 사이, 또 이렇게 바뀌어 가는구나.
공원에서 기거하는 냐옹이도 여전히 그 자리에
날씨가 참 좋아서 지랄디가지고 나가 꽃사진 원없이 찍었으요~
이 작은 동네도 뮌 봄꽃 축제한다고 청사초롱 달아놓고 지랄하는
것 같던데 올해는 꽃이 만발할 때 하던가. 작년처럼 뒷북치지 말고.
그지깽깽이같은 나라에서 뮌 축제들은 한다고 여기저기서 지랄발광이냐.
복지에나 신경 좀 쓰렴. 좆같은 소리들이나 해서 서민들 혈압오르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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