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웹툰 1화 - 응가방의 비밀?
🍏 어설픈 웹툰 공방(webtoon)




내 방을 나는 이른바, 

응가방이라고 부른다. 

나의 대장의 증상은 

이 방의 이 전과 이 후로 나뉜다.






이 방에서 지내기 전, 대장의 격렬한 

증상은 일년에 두어번 정도였다.

그러나, 이 방에서 지내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 증상이 많게는 일주일에 

한번까지도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내 방을 응가의 방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방이 응가방임을 

굳게 믿게된 사건이 생기고 말았으니

몇년 전 여름의 일이다. 






8월의 한여름, 친구와 1박 2일로 휴가를 가게 되는데

휴가를 다녀왔더니 동생을 나를 붙잡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대뜸 무슨 소리를 하나 싶어 들어봤더니만 

다음과 같은 일이 생겼다 한다.ㅋㅋ







내가 휴가간 사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내동생이 생전 안 하던 

 내 방에서 잠을 자는 짓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이튿날, 아침



▲ 실제로 우리집 좌변기는 민트색이다.



바로 나의 지병인 장트라블타가 동생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아주 그냥 배아파 죽는 줄 알았다고!ㅋㅋㅋ

이노마, 이제야 나의 고충을 알겠느냐~~ 엉엉 ㅠㅠ








나는 혹시 싶어 동생에게 방을 바꿔자자고 

말을 했지만 돌아온 건 싸늘한 반응 뿐이었다.







변비가 있는 어무니에게 물어봤지만 

역시나 씨알 하나 먹히지 않았다.

왜, 어무니는 내 방에서 잠을 자기를 꺼려하는 것일까.;;






혹시, 내 방의 비밀을 알고 그러는 것은 아닐까.

이 이야기를 지인에게 했더니 웃겨 죽는다며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하룻밤에 얼마씩 

받고 재워주라고 하는 거다. 


음...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변비자에겐 

대변을 보는 기쁨을 나는 용돈벌이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정작 궁금한 것은

내 방은 정말 응가의 방인가이다. 한 때는 

수맥때문이라고 생각을 한 적도 있다.



결론은 이 방을 떠나는 것이겠지만 형편이 안돼는 나는 오늘도

배가 스르르 아파오면 혹시 또...! 하며 남모르는 불안에 떨고 있다. 



- 1화 끝 -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5.09.10 21:39 신고 URL EDIT REPLY
수맥이 흐르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1 00:14 신고 URL EDIT
음... 역시 그런 걸까요~~ ㅋㅋ ㅠ_ㅠ
Favicon of https://mintnamoo.tistory.com BlogIcon mintnamoo 2015.09.11 00:20 신고 URL EDIT REPLY
으하하하~ 역쉬 재밌어요. 응아방 대여하라는 지인임. ㅋ
언니를 너무 미화시켜 그린거 아녀요??? ^^
화장실 장면 너무 리얼해요. 표정에서 그 아픔이 넘 생생해 저도 배가 아파오는듯요. ㅋ 동생이 보면 항의 하겠어요. ㅋㅋㅋㅋ
웹툰 2화 완전 기대됩니당~~~
Favicon of https://lainydays.tistory.com BlogIcon lainy | 2015.09.11 03:11 신고 URL EDIT
'언니를 너무 미화시켜 그린거 아녀요??' => ㅋㅋ이거 뭐 진짜가 나타났다 이건가요?ㅋㅋ
Favicon of https://lainydays.tistory.com BlogIcon lainy | 2015.09.11 03:11 신고 URL EDIT
웹툰 주제가...ㄸ 인건가요 그나저나? 첫 작품부터?ㅋㅋㅋㅋ
그리고..화장실 저거..동생의 인권은 없나요? 모자이크 처리라든가 ㅋㅋ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1 11:46 신고 URL EDIT
mintnamoo / 맘같아선 그러고 싶어. 응가 게스트하우스로~~ ㅋㅋㅋ
그랴? 난 대충 그렸다고 생각했는디... 담엔 더 예쁘게 그려야지~ 푸하핫~~
그 장면에 혼을 담았어. 보는 이들도 고통을 알아달란 거지. 웃프고나…ㅋㅋㅠㅠ
동샹은 내가 블로그하는 것도 모름. 절대 볼 일 없을 겨~ㅎㅎ
2화는 소재가 없어 언제 올릴지 기약이 없다는거. ^^ ;;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1 11:52 신고 URL EDIT
lainy / 넹, 응가입니닼 ㅋㅋ 처음부터 강하게 갑니당. ㅋㅋ
동생은 인권은 미처 생각을 못했군요. 개나 줘야겠어요.ㅎㅎ
2015.09.11 09:03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1 11:56 신고 URL EDIT
나도 웃퍼~ 이런 소재로 웃고있지만 내가 웃는게 아녀~ ㅠㅠ
근디 니 댓글이 더 웃긴다. 드런 냄새맡으면 더 잘 싼다니... 난 반대인데.ㅋㅋ
난 평범하게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담엔 더 이쁘게 그려야징~ ㅎㅎ
2015.09.11 11:48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1 12:03 신고 URL EDIT
나 잘한 겨? ㅋㅋ 그랴? 내 방에 와서 함 자보련? 재워주고싶고나~ㅋㅋ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5.09.13 07:56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수맥 생각했는데 ... ㅎㅎ
그림이 아주 예쁩니다 ..
단순하면서도 리얼한 것이 재미도 있고요 .. ^^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3 21:57 신고 URL EDIT
지금도 수맥의 영향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하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더 재미난 생활 웹툰을 올려야할텐데 말이죵~ㅎㅎ
2015.09.13 11:48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13 21:59 신고 URL EDIT
그지같은 거지만 함 올려봤어. 그르냐?ㅋㅋ 일상의 이야기가 평범한 듯 하지만
재미난 것 같기도 해서리...ㅋㅋ 아놔~ 좀 그래봤으면 원이 없겠고나.ㅋㅋ
Favicon of https://eighty4.tistory.com BlogIcon 운동하는직장인 에이티포 2015.09.19 10:26 신고 URL EDIT REPLY
신기하네요ㅋㅋㅋㅋ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ㅠ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 2015.09.20 14:49 신고 URL EDIT
저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괴롭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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