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화려한 연등 행렬 속 용주사에서③




용주사는 갈양사라는 이름의 도량이었다가 소실된 후,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면서 젊은 나이에 숨진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정자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하여

용주사라고 불리우며 불심과 효심이 어우러지는 본찰이라 한다.







보고자하는 걸 보고 사진찍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짐. ㅋㅋ






색색의 연등 옆에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흰색의 연등도 있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실테니 부연설명을 삼가겠다.

근디, 정현씨 찍어주는데 자꾸 촛점이 엉뚱한 곳에 맞아버리네.ㅡ,ㅡ






다양한 연등이 있어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연분홍의 꽃, 색이 너무 예뻤다.

봄에는 자연의 색이 싱그러운 느낌때문에 더 좋다.

몇가지 이유로 나는 사계절 중 봄이 제일 좋다.^^




하트 모양의 잎사귀, 역시 싱싱해보인다. 




정현씨의 권유로 다시 찍은 동자승 연등

동자승 너무 귀엽다. 꺅~ 연잎타고 어디로 가나요~ 스님!ㅎㅎ




용주사를 뒤로 하고 








나가는 길, 아쉬워서 서로 찍어주고 갑니돠 - ^^




처음 만난 화성 용주사는 내게 연등 행렬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었다.

초파일 즈음에는 이러한 연등을 보고자 어느 절이나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