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놀이 - 약수역 카페 리틀포레스트 카페&델리 리포 LIFO
📝 📷 글 . 사진 𝄀 가람숲
💻 본 포스팅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여행기, 잠시 쉬어감. 사진 정리가 미흡해서라는 건 안 비밀~😝
작년 여름쯤이던가. 친구와 약수역 브런치 카페로 룰루랄라~ 고고씽 🐾
여기가 주문하는 곳
카페 이름이 되게 길다. <리틀포레스트 카페&델리 리포 LIFO>
이 카페는 특이한 게 브런치를 이용하려면 안쪽 공간에 마련된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려면 창가있는 공간으로 가야한다. 물론 브런치와 음료를 같이
먹을시 브런치 먹는 곳에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일단 브런치만 시켰다.🤤
라페 잠봉과 샥슈카를 시켜 봄.🥪
나, 샥슈카 안 먹어봤다니까 친구가 먹어보라고 시켜줬다.ㅋㅋ
당근을 좋아해서 시켜 본 라페 잠봉
이 카페, 샥슈카가 특히 맛있다며 필수로 시켜야할 메뉴라고 한다.
안에 수란이 있어 터트려서 같이 먹으면 맛나다. (˵¯͒⤙¯͒˵)
그냥 먹어도 빵스틱에 올려먹어도 맛있다. 비싸지만 않으면 자주 먹고 싶넹~😜
해체된 라페 잠봉, 안에는 당근과 루꼴라와 햄등이 들어있다.〃⌒⤙⌒)ゞ
이렇게 브런치를 처묵처묵 잘 먹어주시고 커피마시러 좌측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한 공간이 이처럼 나뉘어진 건 또 첨보는 것 같은디... 쩝~ ◴_◶
자, 커피를 마시자. 난 늘 그렇듯 플랫 화이트, 친구는 아메리카노 ☕
우리 자리 옆으로 통창이 크게 나있어 연둣빛 나무를 보는 게 좋았다.
그래서 커피와 사진찍기 참 좋았어유~🙂
날씨만 좀 더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날, 바람이 많이 불고 흐렸던 걸로 기억한다.
옆에 앉은 언니들, 아까 브런치먹을 때 보았던 것 같은데
음료와 케잌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고 있더라. 부러운 소화력!

플랫 화이트를 시키면 보통 손잡이 없는 잔에 주던데 여긴 손잡이가
있어 먹기 좋더군. 왜 손잡이 없는 잔을 주는지 몰겄네. 함 물어볼까?😏
근래의 카페는 커피마시며 대화를 한다기보다 뮌가를 하러오는 장소같다.
노트북은 기본으로 장착해서 오다 보니 테이블마다 저런 풍경이 흔하다.
약수역과 동대입구 사이 중간쯤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리포 카페&델리>였다.
지도 첨부하려고 카카오 지도에 카페명을 넣는데 나오지않아서 욕하며 구글 지도를
켰더니 이 카페 폐업했다고 나오더라. 와... 자영업자들 힘들다니 그래서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내가 간지 일년도 안 된 카페가 폐업했다니 기분이 야리꾸리해졌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