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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숙대입구역 맛집 - 구복만두

 

 

 

김구기념관을 나와서 사부작 사부작 계속 걸어갔다. 전방으로 계속 걸어가면 숙명여대가 나온다.

역근처는 와봤어도 캠퍼스는 처음이라 사진 한장 찍어보고 간다. 여하튼, 효창동 산책 중 마지막 코스는 저녁 먹기 -

 

 

 

 

숙대입구역 맛집을 찾아보았더니 첫번째로 나오는 곳이 바로 여기 '구복만두' 였다.

좀 이른 시간이지만 줄을 선 사람들이 보여 우리도 재빠르게 선대열에 합류했다.

 

 

 

 

오~ 미슐랭에서 선정한 맛집이다. 근데 미쉐린이라고 씌여있어서 다른 건가싶어 친구랑 수다를 떨었다.

우리가 아는 미쉐린은 미쉐린 타이어의 그 포동포동한 캐릭터가 있는 그 것인데 라며... 그 타이어회사가 프랑스산 것도

이번에 알았네. 불어로 미슐랭, 영어로 미쉐린인 건데... 미슐랭 = 미쉐린  즉, 미쉐린에서 미슐랭 가이드를 만든 거

라고 보면 된다. 주위 사람들이 우리의 무식한 소리를 들으며 키득거렸을 듯. 이렇게 배워가는 거지요~ 먼산 --

 

 

 

 

잠시간 무식을 뽐내다가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장~~ 메뉴는 이렇게 딱 네가지 뿐이다.  위에 있는 구복전통만두와 새우만두를 시켰다.

 

 

 

 

가게는 사람들로 차서 비어있는 곳이 없다. 먹방 중인 사람들이 모습이 친근하다.

 

 

 

 

만두를 기다리며 세팅을 하고요~ㅎㅎ

 

 

 

 

미끈한 자태로 우리의 침샘을 자극했던 새우만두가 먼저 나와주심~ 

 

 

 

 

 

 

구복전통만두는 군만두, 군만두를 좋아하므로 만두 전문집에 가면 꼭 먹어줘야 한다.^^

 

 

 

 

두가지만 시켰는데 만두가 커서 생각보다 포만감이 컸다.

 

 

 

 

먹으면서 사진, 마구 찍어주심. 만두 사진들, 나름 볼만하게 나왔고나~ㅋㅋ

 

 

 

 

 

 

 

만두 속을 보시라. 굉장히 맛있다고하기는 그렇고 중국식 딤섬, 그대로의 맛이었다. 

빵집부터 시작해 효창공원에서 독립운동 열사들을 뵙고 맛집까지 두루 두루 섭렵했던 보람찬 하루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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