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 cafe, 공드리

 

윤현궁을 나와서 간 곳은 다름아닌 카페
역시 친구들의 안내로 왔다.ㅎㅎ

이 카페는 음료의 종류가 꽤 많았다.
음료 외에 맥주, 칵테일등의 가벼운 주류와
안주거리, 간단한 한끼 식사도 먹을 수 있다.
메뉴판에 있는 것, 다 먹고 싶은 마음이 동하더라.ㅋㅋ

친구들 앉혀놓고 사진찍으러 일어났다.
카페 인테리어는 그냥 so, so~~

맥주가 아니라 사케란다. 색이.... 흠흠~~
친구가 물어봤더니 팔지는 않는단다.
무엇보다 요시모토 나라의 소녀그림이 귀여워 찍었다.

인사동과 윤현동 좀 돌았더니 더워서 난 아이스라떼를 시켰다.

정은이는 카푸치노

혜영이는 꺄라멜마끼아또

커피가 진하고 맛있는 편이다.
커피가 맛있으면 카페에 대한 점수가 높아진다.^_^

 

우리는 창가에 앉았는데 옆에 주차해 놓은 차가 가버리니 이렇게 시원하고 좋구나야~
바로 옆 건물이 설탕케잌 카페라는데, 케잌강좌가 있는지 만드는 모습이 보였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썰물 빠져나가듯 싹 빠져버려 손님은 우리 뿐이로구나.

정은이가 찍은 사진들, 저 병맛같은 표정들이라니...! >_<
한참 수다를 떨고 일어났다.

담에는 맥주를 먹으러 오자 했다. 여기 갈 때 연락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