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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동유럽여행 #49 - 궁극의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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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방향의 아드리아해는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시다.
방향과 햇살을 받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아드리아해의 위엄!ㅋㅋ










이 사진은 눈을 부릅뜨고 중앙을 주목해서 봐주길 바란다.
턱시도 고양이가 붉은 지붕을 곡예타듯이 넘나들고 있다.^ㅁ^
이 사진이야말로 우연과 타이밍의 쾌거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당시
줌으로 당겨 찍으면서도 고양이가 있어서 찍은 게 아니었다.
이후, 여행사진들 정리하며 이 사진을 발견하고 나는 엄마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ㅎㅎ











특정한 곳에서,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살랑살랑 떠다니는 차가운 공기.....
미지의 대상은 왜 이렇게 이방인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드는 걸까.





성벽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휴지 한개가 없는 것도 놀랍다.
만약, 그대가 두브로브닉에 왔는데 단 몇시간 밖에 주어지지않았고 관광은
해야겠다고 한다면 올드타운을 둘러보는데 이만한 여행코스는 없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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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데 정현씨의 표정은 심각하기 이를 때 없다.^_^;;











뒤로 펼쳐진 그림같은 경치에 녹아들고자 여러장의 인증샷을 찍었다.ㅎㅎ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은 여행자에겐 일상이 아니기에 즐겁게 받아들여진다.









성벽 난간에 걸터 앉아 아득한 항구의 풍경들을 지긋이 바라보다.
시간이 이대로 멈추면 좋겠어~~+ㅅ+





 


이른 아침의 항구에 활기찬 기운이 올라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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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씨가 보내준 새로운 사진, 장소가 이즈음이라서 추가로 올린다.ㅎㅅㅎ



 


우리가 걸어왔던 성벽의 저편이 꿈결같은 자태로 버티고 있다.











사람이 없기에 호젓하고 한갓지게 셔터를 눌러가며 도보투어를 할 수 있었다.










                                     
성벽길을 거닐며 찍은 사진들이 겁나 많기에 보는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성벽투어하며 찍은 사진들이 많긴 하여도 마음에 들어서

보여주고자함이니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길...^ㅅ^;;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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