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둘째날⑥ - 함덕 서우봉해변 ~ 올레 코지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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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거침없이 달려 함덕 서우봉해변으로 진입했다.

서우봉해변은 사람들이, 그것도 젊은얘들이 비교적 많았다.

불어오는 제주의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망중한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의 바다는 온통 이런 색이다.
 제주는 여러가지의 이유로 도회지 생활에 쪄든 도시인들에게
제주않이를 하게 만든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다때문이 아닐까.

다시 여정을 위해 이동한다. 인증샷은 찍고 갑세~ㅎㅎ

서우봉해변은 여기까지

우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달려가며 잠깐씩 멈추는 여유를 부리며 두번째 숙소로 향했다.
음... 애월에서 한림가는 코스였던 것 같은데 앞서 보았던 풍경들과 또 다른 모습이라
차창을 통해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감상에 빠지기에 충분했다.
차를 타고 여행하는 게, 참 오랫만이었는데 옛생각이 나서 더 그랬던 것 같다. ;;

두번째 제주도의 밤은 여기에서 맞이할 것이다.
바로 게스트하우스 앞이 바다라 더욱 좋았다.
소셜커머스를 이용, 꽤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다.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한림산책로에 가기 위해 짐을 두고 다시 차를 타고 나오다. 날씨가 점점 흐려졌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