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폰 생활사<네번째장> 새우버거가 먹고 싶을땐 모스버거

새우버거를 좋아하는데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 모스버거다.

와규버거는 별로였는데 새우버거는 꽤 마음에 든다.

진짜 새우살이 씹히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있다.

무엇보다 주문하면 만들어주고 자리까지 갖다주니 더 좋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도산공원까지 가는 게

힘들어졌다. 마침, 서울세관에 작은 쉼터가 

있어 요즈음은 거기서 점심시간을 보낸다.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날, 모스의 아침이라는 

맥도날드의 맥모닝같은 메뉴가 있어 하나 사와봤다. 

맥모닝보다 나은 듯. 이러다 모스버거 단골이 될 기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