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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아산 여행 #2 - 북카페, 공세리이야기


공세리성당을 뒤로 하고 정류장으로 향하는데 이건 뮌가하고 보니
여름철에 저 하얀스크린에 영사기를 돌려 영화를 상영한다고 한다.
이 부근은 공세리마을로 불리며 하나의 문화마을로 지정해놓은 것 같다.







우리는 그 옆에 있는 북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손님은 우리 뿐이고 북카페답게 자리마다 책장에 꽂혀진 책들이 반겨줬다.




커피 두잔 주문하고 사진을 찍었다. 
펜탁스 필카, 미슈퍼가 보이는 선반에는 옛스런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정례의 뒤통수가...ㅎㅎ
오래된 책들이 많아서 추억에 잠겨던 곳이다. 











정례가 산 도넛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북카페에 온 취지에 맞게 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버스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왔더니 푸르렀던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다.




공세리성당 버스시간표, 혹 대중교통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비가 내리지않기를 바라며 우리를 은행나무길로 데려다 줄 버스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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