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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효창동 빵집 - 무이(無二)

 

 

 

10월의 어느 멋진 날, 친구만나러 가는 길 -  지하철을 타기 위해 늘 거쳐가야하는 공원 길이다.

아직 나뭇잎들이 푸르렀던 당시의 가을 풍경, 지난 10월은 춥지 않아서 참 좋았었는데...'◡'✿ 

 

 

 

 

이 날은 어디를 갔냐하면 효창공원역에서 만나 빵집 → 효창공원 → 백범 김구선생님 기념관 →  구복 만두집 이런 순

먼저 역에서 도보로 이동한 뒤, 우리는 효창동에서 유명한 빵집에 갔다.

 

 

 

 

효창동에는 빵집이 여러 개 있는데 여기 '무이'를 선택했다. '유일무이'에서 따온 듯한 빵집 이름

 

 

 

 

문을 열고 빵집에 들어서다. 입구 분위기는 이러하다. (๑❛ڡ❛๑)☆ 

 

 

 

 

스맛폰 사진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 요즘에는 외출하면 미러리스 디카를 들고 다닌다. ᵒ̴̶̷̥́ ·̫ ᵒ̴̶̷̣̥̀ 

 

 

 

 

눈앞에 한가득 펼쳐져있는 갖가지 빵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 ˘ ³˘)◞ ♡ 

 

 

 

 

버터프레첼, 좋아하는데 소금빵 대신 이 걸 먹을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사진을 보니 뒤늦은 후회가 드는구나~

그나저나, 소금빵도 유행인 건지 좀 유명하다는 개인 빵집에서 소금빵을 많이들 판매하더라. ;;

 

 

 

 

'무이'는 소금빵이 유명한데 이미 다 팔려서 먹을 수 없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와야 먹을 수 있을 듯. 

 

 

 

 

빵을 고르려고 서있는 me, 다 먹고 싶었지.ㅋㅋ  노동자의 피로 만든 spc 계열 빵들은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카페 관련 잡지, 좀 훑어보고올 걸 그랬나. 그림도 사진도 괜찮아 보인다. ◟(∗❛ᴗ❛∗)◞ 

 

 

 

 

이 때만해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찍으며 둘러보기 좋았다.

 

 

 

 

갑자기 밀어닥친 사람들,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우리 동네 이런 빵집이 있다면 나역시 자주 이용해줄텐데.

 

 

 

 

 

우리가 시킨 빵은 앙버터 브리오슈, 카레빵, 감자빵이다. ❛˓◞˂̵✧ 

 

 

 

 

사진찍는 친구와 나, 커피도 진득한 게 맛이 좋았다. ₍˄·͈༝·͈˄*₎◞ ̑̑ ෆ 

 

 

 

 

앙버터 브리오슈는 다 못 먹고 포장해왔다. 라떼가 맛있었는데 얘랑 같이 먹으니 포만감은 물론 느끼해서 말이다.ㅋㅋ.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감자빵, 담백하고 빵이 쫄깃해서 좋았지. 카레 고로께같았던 빵도 그럭저럭이었어서

우리가 빵을 잘 못 선택했던 것 같다는 후회가 밀려 들었다. ૮(˳❛ ⌔̫ ❛˳)ა 

 

 

 

 

 

베이커리 카페라는 말에 걸맞게 내부 느낌도 좋고 빵, 커피 다 만족스러웠던 곳  ಥ⌣ಥ 

 

 

 

 

혼자오면 창가 자리도 좋을 것 같다.

 

 

 

 

카페를 나오면서, 친구가 사진 막 찍어주고 그랬다.ㅋㅋ 근디, 모델이 별로라서... 먼산~ * ̄(エ) ̄*

 

 

 

 

좌 - 카페 사진찍는 me     우 - 친구가 찍어준 me  

 

 

 

 

 

 

효창동 주택가에 오롯이 자리하고있는 빵집 겸 카페 '무이' 였다. 일찍 팔리는 인기 대빵인 소금빵이 먹어보고 싶구나.

그러나, 멀어서 다시 가기는 좀 힘들 것 같으다. 우리 동네는 왜 이런 빵집이 없는 겨~ 아쉽고 아쉽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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