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cafe oui

오랫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가 봤다.
정례랑 간단한 브런치 먹으러 간 건데, 장소 찾아 삼만리~
결국 레 빠쥬에 전화했더니 공사 중이라 장사 안 한다 함.@@
헐~ 진작 전화 해 볼 걸. 날 추운데 골목마다 헤메고 다닌 우리는 븅닦이었나.'__'

허탈해서 뜨끈한 국과 밥으로 한끼 먹어주고
지나가다 본 이 카페서 커피먹기로 했다.

간만에 온 가로수길은 신천지, 상업적인 건물들로 가득했다.
이 카페도 새로 생긴 것 같고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흡연구역이라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 자리 바로 밑으로 팔자좋은 사모들이 얘들데리고 모임 중.

요샌 정례랑 카페놀이 자주 하네~ㅋㅋ

 

커피 주문하고 (일하는 얘들이 모두 남자, 좋구나~ㅎㅎ)

3층까지 구경해보려고 한다.

 

아기사슴 밤비와 파리 map
(드라마 청앨의 영향도 있고 파리, 다시 함 가고 싶다. 그나저나, 근영아... 왜 또 이런 드라마를...ㅠㅠ
팬심이 아니었으면 안 봤을 거다. why 니가 고른 드라마는 초반에 괜찮다가 꼭 중반이후로 산타는
드라마가 되어버리냐. 대체 뭘 보고 선택을 하는 겨~ 더욱이 이 드라마로 근영이 얼굴, 이상하다고
까는 사람들은 왤케 많은지... 다 답답하다. 다음에는 꼭 괜찮은 작품 하자. 작가와 대본 좀 잘 보고 하자)

 

이상, 3층의 카페 풍경이었습니다.^^

 

올라온 김에 화장실에도 들려주었다. 간만에 화장실에서 셀카도...ㅎ_ㅎ

 

내려갔더니 이미 커피는 나왔고, 정례가 나때문에 커피에 손도 못대고
기다리고 있더라. 아이고 미안, 사진찍고 어여 커피마시자~ㅋㅋ

 

아놔~ 진짜 맛없던 스콘, 정례가 자기가 만들어도 이것보다
잘 만들겠다고 할 정도. 역시 스콘은 오시정표 스콘이야~ >_<

내 한쪽 눈, 왤케 치켜 올라갔지? 디게 사나워보인다.ㅡㅡ;

 

음식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시 올 일 없는 카페로 등극
이 날은 레 빠쥬때문에 카페놀이도 망했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