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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그 시절의 유랑 (추억 밟기)

진해에서 만난 벚꽃 세상






오로지 진해의 벚꽃을 보기위해서 떠났던 무박 여행의 추억 상자를 열어봅니다.^^





이른 아침, 진해의 한산한 거리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떨면서 걸었더랬다.




진해여고 여학생들의 등교길
재잘거리는 소리가 귓가에까지 들리는 듯 했다.
벚꽃이 내려앉은 진해의 거리는 꽃 하나만으로 찬사를 듣기에 충분하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진해는 어딜가나 벚꽃 천지다.
































진해의 벚꽃 명소 1번지인 여좌천
군항제기간이었지만 우리가 워낙 일찍 당도했더니 사람이
없어 있는대로 잔뜩 여유를 부리며 오래 오래 서성였다.




남부내수면연구소 또한 벚꽃을 보기에 좋은 장소다.





그리고, 해군사관학교도 잊지않고 들렸다.^^
사진은 벚꽃이 그득한 곳만 골라 올립니다.ㅎㅎ







경화역 부근의 벤치가 있던 길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이름난 곳도 좋지만 시골집에 활짝 피어난 벚꽃 또한 정겨운 걸로 치자면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경화역, 기차가 들어오는 순간!








경화역의 벚꽃은 살짝 이른 감이 있었다.
꽃비가 내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우리가 느끼기도 전에 떠나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욱 애틋해져버린 봄을 맞이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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