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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동유럽여행 #42 - 부드바의 올드타운 기웃거리기










코토르를 뒤로 하고 승합차는 우리를 싣고 해안도로를 내달렸다.
잠시 후, 가이드가 어느 지점에서 멈추었고 우리는 얼른 카메라를 들고 내렸다.
그랬더니 또 이런 풍광이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와~~ 여긴 또 뭘까? ^▽^









photo by LOMO





일단, 찍고 보자며 셔터를 눌러댔다.ㅋㅋ
역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긴했다만 알아들었다해도 지금으로선 기억이 안 난다.ㅎㅎ





그러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어딘지 알아냈지요~^^;
보다시피 두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름은 페트로바츠가 아니라
 스베티스테판이라고 한다. 잘못된 지명을 맞다고 올려놔서 미안함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리 근처에 작은 해변가가 있는데 보이시는지?







중간에 다리를 이용, 리조트가 있는 섬에서 올드타운처럼 보이는 섬까지
왕래할 수 있고 리조트도 있다는 것으로 보아 휴양지가 아닐까 싶다.
아직 봄이라 그런지 휑한 모습이었지만, 여름에는 관광객이 제법 있을 것 같다.





우리 일행, 반팔차림의 남자가 가이드
프랑스인 아저씨와 같이 온 언니 (관광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는 사람들이었음) 그리고 저 앞의 영국남자까지.





다시 우리는 부드바를 향해 간다.



 




드디어, 부.드.바(Budva)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몬테네그로의 관광도시
주로 다른 유럽 사람들이 휴양차 들르는 곳으로 보였다.
저너머 빨간 지붕이 있는 곳이 부드바의 올드타운이다.





코토르보다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할당받았다. (점심먹으라고 그런 듯 함. 얘들은
점심시간이 길어서 말이다. 한국사람들은 밥먹는데 10분이면 되는데... 쩝~)
그나저나, 오마나~ 여기도 결혼식 풍경이 있다. 예쁘고 사랑스러워라~^ㅁ^*





부드바성 방향으로 들어가볼까요~











유럽의 도시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여행자를 이끄는 곳은 당연히 구시가지가 된다.
역시나 매력적인 골목, 비슷하긴하지만 봐도 봐도 좋은 걸 어떡해.^^











18세기까지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아 베네치아 양식의 건물이 대부분이란다.








가로등을 비롯, 오래된 돌벽과의 어울림이 멋스러운 아기자기한 간판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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