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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동유럽여행 #43 - 부드바 산책, 그리고 떠남









 


부드바의 올드타운에 우뚝 서있는 St. John 교회





골목을 걷던 중 발견한 오래된 시계
녹이 슬어있는 게 오히려 더 보기 좋은 듯. 작동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아가야~ 안녕! 엄마는 어디가고 너 혼자 있는 거니? 
부드바는 동양인이 한명도 없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ㅋㅋ








계속 골목을 서성이다.
골목마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휴향지의 느낌이 물씬한 야자나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부드바성의 돌담인 듯 싶다.
풍경을 응시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홀연 내마음도 미풍에 살랑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대포의 위치가...ㅎㄷㄷ  
설마 저 종들을 겨냥한 건 아니겠지?





부드바의 성채





부드바성의 뷰포인트라고 할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던 곳이었다.





우리도 걸음을 멈추고 바다를 바라보았다.  
바다는 투명하고 빛이 났다.











교회의 종루









코토르보다는 느긋하게 부드바를 돌아 보았다.





올드타운을 나와 바다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식당 중에 한 곳을 들어가 앉았다.
원래, 부드바에서 해산물요리를 먹으려고했는데 왜 못 먹었지? 비쌌나?^ㅂ^;;
샌드위치로 요기를 해결했다. 저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커서 나는 다 못 먹고 남겼다.
식당에서 일하는 언니들도 쳐다보고, 밥먹는 사람들도 일제히 쳐다보고... 뭐 그럽디다.ㅋㅋ







부드바를 떠날 시간
별안간 배가 아파 가슴이 덜컹했다. 아... 앙대!! >ㅁ<
코토르에서 마신 커피때문인지, 방금 먹은 샌드위치때문인지 뭐가 문제인거냐~~
다행히 약을 먹고 가라앉긴했는데 두브로브닉에 갈 때까지 어찌나 조바심을 냈는지 모른다.^^;;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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