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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양재천부근 카페 - bonobo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양재동까지 납신 정은이를 위해(?ㅋㅋ)
혜영이도 양재동에 오고 나는 거리가 가까운 관계로 급만남을 가졌다.





간단하게 맥에서 스낵랩 하나씩먹고 양재천 카페거리로 고고씽~
카페거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새로 생긴 보노보카페
외관 한번 째려봐주시고 골목으로 들어서 기웃거렸다.





외관이 완전히 달라진 cafe 607 (현재 내 블로그 좌측의 사진이 예전에
cafe 607에 갔을 당시 찍었던 카페 내부사진인데 바껴도 너무 바꼈다.)
주인이 바뀐 것 같던데 인테리어도 별로고 이 시간대에 주말인데
카페 안에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게 수상한 거다.
예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팬케잌도 이젠 팔지않는다고 한다.





예전보다 카페도 더 생긴 것 같던데 어째 더 썰렁해 보이는지 모르겠다.





양재천 카페거리를 한바퀴돌았지만 갈만한 카페가 없어 결국,
처음에 보았던 카페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보노보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혜영이는 보노보인형을 껴안고 좋아라하고 있다.
음.... 표정이 자연스럽고 이뻐서 스마일처리를 안 했는데 괜찮쟈?ㅎㅎ





메뉴책자는 군데군데 세련된 일러스트가 들어가 맘에 들었다.






보노보는 나름 북카페
어떤 책들이 있는지는 살펴보지 않았다.





주문은 선불
요새는 카페도 선불인 곳이 많더라.
친구들아, 미안허다. 눙무리...ㅠ.ㅠ





커피를 기다리며 빼곰히 바깥을 내다보고 있는 혜영





나는 카페내부 사진을 찍으러 다니지요.^^
보노보는 저런 곳이라는구나!





흑백으로 찍으니 또 다른 느낌이라 괜찮네.





작지않은 카페에 이것저것 인테리어소품은 많이 가져다놓았더라.
나는 천장 위에 붙어있는 목재장난감 만지다가 하마트면 떨어뜨릴 뻔 했다지.~ㅋ





커피와 브라우니세트가 뙇!
커피는 혜영이커피만 진해서 뭥미스러웠다.
세잔 모두 아메리카노인데 이게 뭐시다냐~~―,.―;;





서둘지않고 쉬지않는다라.... 그러니까 천천히 간다는 거로군.





간만에 정은이랑 사진찍는고나.
조만간 바깥으로 콧바람 쐬러가서 사진 왕창 찍어오자꾸나~ㅋㅋ





흠흠.... 간만에 나도 카페에서 각잡고 찍을까했더니 역시나 개폼...;;ㅁ






보노보카페는 아직 알려지지않아서인지 몰라도 외부손님보다 카페주인장의

지인들이 더 들락날락거리는 분위기였다. 굳이 다시 찾을 카페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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