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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주도여행 셋째날② - 실망스러운 오설록 녹차박물관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제일 안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 여기다.
오설록 녹차박물관 게다가 녹차박물관이라고하면 어때서
티뮤지엄이란다. 하여간 영어 엄청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다.
영어로 이름을 붙여놓으면 뭐가 더 있어보이나? 알수가 없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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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행기를 타야하는 일정이라 공항에서 떨어진 곳은 가기가 어려워
나는 또 가본 적이 없기에 고른 곳이었는데, 정말이지 헐~스러운 곳이었다.



 


 


보성의 녹차밭을 생각한다면 이곳은 정말 욕을 부르는 곳이다.
친구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순 우리의 주관적인 느낌이니 이해하시길.ㅡㅡ;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인증사진은 남겨줘야하기에...ㅎ_ㅎ





 






녹차밭보다 수국을 비롯한 꽃들에게 더 눈길이 갔다.







제주도여행에서는 이상한 내모습이 많아
혜영이 아니라 나도 스마일군과 함께했다.ㅋㅋ





녹차밭을 거닐다가 방향을 바꿔 오설록 녹차박물관으로 향한다.
뭘 만들 건지 모르겠지만 공사 중이라 더 거슬렸던 것 같다.







관광객들의 반은 중국인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사람들 정말 많더라.@@





잔디가 깔린 박물관 근처 풍경은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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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는 2층부터 올라갔다.











혜영이가 사진을 안 찍는다하여 정은이랑 나만 열심히 인증샷을 남겼다.^^;;





중간의 저 동상이 오설록 녹차박물관의 설립자인 모양




 
1층으로 내려오다.








녹차를 볶으며 시음도 하길래 사람들에 낑겨서 구경했다.







갓 볶아서 우려낸 녹차를 한잔씩 시음해보았다. 음~ 좋구나.













녹차 관련 상품들을 둘러본 후, 카페쪽으로 와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롤케잌이니 그런 종류도 많은데 가격이 비싼 편.





카페는 이런 분위기
녹차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여기에 들러
녹차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씩 먹고가므로 장사가 잘 된다.





계절에 안 맞게 여름분위기의 사진을 올려 좀 거시기했는데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줬다.ㅎㅎ






 
다시 올 일 없을 것 같은 오설록 녹차박물관을 뒤로 하고 바람 카페로 간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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