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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부암동 걷기 & 먹기



 
 
 


오랫만에 부암동에 가게 되었다.
서울 쪽은 이제 어딜가야 새로우면서도 잘 갔다는 생각이 들까.




또 간만에 클럽 에스프레소도 들러주셨는데
인테리어가 싹~ 바꼈더라. 커피값도 오르고... ;;ㅁ







커피마시고 백사길 방향으로 산책길에 오르다.
갔다와서 저 우동집에 갈끄야~ㅋㅋ







못 보던 가게 같은데... 그림이 예뻐서....ㅎㅎ







이건 글씨체가 맘에 들어 찍은 '소소한 풍경'
어딘고 하니 역시 커피와 식사를 할 수있는 곳이다.






여전히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있는 카페 산모퉁이
드라마에 등장해 부암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기여가 크다.ㅡ,ㅡ;;




산책 후 동양방앗간에서 만난 고양이




 
진리의 노랑둥이닷!! ♡ㅂ♡











동양방앗간에서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웠는지
모르겠지만 방앗간과 고양이라... 왠지 괜찮은 조합같아.^^




그나저나, 이녀석 다리사이로 왔다갔다 한번 하더니 계속 뒷모습만 보여준다. 헐~ '__'





꼬리를 이리 살랑~ 저리 살랑~ 어쩌라는 거냐.⊙_⊙





그치만 뇌쇄적인 뒷모습이라도 찍겠다고 쪼그려앉아 저러고 있다. ;;





고양이와 같이... 내 웃는 얼굴을 차마 보여줄 수 없는지라...
어떻게 고양이보다 못생긴거냐~ㅠ_ㅠ



 
정현씨가 디피군으로 찍은 사진
나는 고양이들의 옆모습이 특히 좋다.
자식, 감상에 잠긴 듯 뭔가 있어 보이잖아.ㅋㅋ




자, 이젠 안녕~ 계속 그 자리에 그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멍때리고 있어라~ㅋㅋ








그리고 아까 간다던 우동집에 발을 들였다.





작은 곳이지만 자리마다 모두 사람들이 앉아있다.





밖에서도 휜히 들여다보여 보고들 가지요.ㅎㅎ







담백한 맛의 우동







그리고 유부초밥를 시켰다. 둘 다 깔끔한 맛이다.
유부초밥은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제법 되더라.




간단하지만 기분좋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우동집을 끝으로 부암동 산책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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