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5 - 눈내리는 삿포로 구경하기





스스키노역에서
눈이 많이 내려 미끄러울 것 같아 준비해온 아이젠을 부츠에 끼우고 출발 -






삿포로역에 내려서 지하에 있는 인포에 들러 홋카이도 구 본청사로 가는 방향을
물어서 나왔는데 전혀 엉뚱한 곳이었다. 그사람은 인포 부스에 왜 앉아있었던 걸까. ;;
여하튼 지상으로 나오니 눈이 펑펑 쏟아지는 풍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홋카이도 구 본청사 찾아가야하지만, 잠깐 눈이 내리는 순간을 음미합니당.ㅎㅎ




일본 우체통도 풍경의 일부분으로 꼭 찍어야할 것 중 하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홋카이도 구 본청사에 찾아왔다.













도착한 기념으로 앞에서 한장씩









홋카이도 구 본청사는 보다시피 붉은 벽돌로 지어져 '아카렌카'라고 불린다고.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라서 관광객들이 들려가는 곳이다.





01

눈맞는 건 괜찮은데 카메라에 눈이 들어가지않도록
우산을 쓰다보니 두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게 영 불편했다. ;; 

 






가이드북에 의하면 이 건물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답다고하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우리는 뒷쪽으로 들어온터라 뒷부분부터 보게 되었다.





그 이유가 저 굴뚝이 있기 때문이라고... 음... 썩 아름다운지는 모르겠지만


굴뚝의 모양이 독특하긴하다. 네오바르크양식이라고 한다.









월요일에는 휴관이라서 안에 들어가볼 수 없었다.
특별히 볼만한 게 없다는 가이드북의 설명이 작은 위로가 되는구나.ㅎㅎ
로모로 찍은 사진은 뮌가 그림같은 느낌이다.




눈이 많이 쌓이면 건물 지붕 위에 쌓인 눈이 쏟아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니 조심해야
한다는데 만화로 알려주고 있다. 글씨로 써놓은 것 보다 더 나은 듯.^^
아기곰, 귀여워~ 북해도의 상징 동물이 곰인 모양이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었다.




눈덩이맞은 아기곰이 불쌍하고 귀여워서 같이 찍었쓰요~ㅎㅎ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우리 사진만 겁나 찍고 가는구나.ㅋㅋ





홋카이도 구 본청사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주위의 나무들이 꼭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인 게 눈내리는 겨울풍경과 너무 어울린다.




저 사람들은 단체로 온 중국 관광객들, 가는 곳이 관광지다 보니 자주 마주쳤다.
워낙 시끄러워 조용한 눈의 세상에 있다는 걸 저들 때문에 까먹게 된다.
북해도의 시내라도 이곳은 뭐랄까, 눈의 영향때문인지 아니면 도시 분위기가
그런건지 조용하고 한갓진 모습이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우리는 단기여행을 하는 여행자라서 물론 분주한 걸음일 수 밖에 없지만 말이다.^^


                                                                                    북해도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