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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7 - 오타루에 도착하다.



 


오타루 전 역인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하차했다.
오타루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미나미 오타루역의 시골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구경하는 쪽을 나역시 추천한다.






눈에 덮힌 기차역의 하얀 정경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역시 겨울의 북해도는 눈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달까.




이번 북해도 여행에서 기대했던 곳인 오타루에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이런 분위기의 풍경은 역시 필름으로 찍어야 제 맛!





우리 말고 한국 여행객과 다른 몇 몇이 같이 내렸는데 아직까지 역에 남아서 얼쩡대는
사람은 친구와 나 둘 뿐이다. 둘 다 사진찍느라 기차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ㅋㅋ






뮌가 그리움이 확 밀려드는 풍경이랄까. 일본에서 기차여행을 하면
곧잘 그런 야릇한 기분이 든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게 있다.
일본 소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인 색채때문인지도.ㅡㅡa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이렇게 한국말로도 잘 표기해두었다.
자, 우리는 메르헨 교차로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이 곳이 메르헨 교차로
오타루여행은 이곳부터 시작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이 사진은 왜 찍었냐하면, 쵸파가 보여서.ㅋㅋ


원피스 캐릭터 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뭐, 사실 원피스의 주요 인물들은 다 애정하는 편이긴 하지만.ㅋㅋ









오타루 여행도 펑펑내리는 눈과 함께 시작된다.
오타루는 특히 예쁜 가게들이 눈에 띄게 많다.



                                                                                   북해도 여행기는 계속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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