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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픈 웹툰 공방(webtoon)

웹툰 수업 일지#1 - 포토샵 작업


통 업뎃할만한 것들이 없다보니 이런 거라도 함 올려본다.ㅋㅋ

요즘 열나게 포토샵을 배우고 있고 그 것들로 프레임 작업한 것이다.

픽사의 단편 애니 <one man band>를 캡쳐해서 한 프레임씩

웹툰처럼 컷을 나눠서 작업했다. 매일 헤메는 포토샵이지만 조금씩 

뮌가를 알아가니 재미있다. 못해서 맨날 선생님한테 질문하기 일쑤다.^^;;

의성어, 말풍선, 대화 등을 그림만 보고 줄거리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그냥 재미로 보아주시길. : ]



일단 여기까지임. 수업 진도가 나가야해서 여기까지하고 숙제 제출.^^;;

드로잉은 타블렛으로 조금씩 수업 중에 그리는데 내가 제일 못 그린다. 시발~ㅋㅋ

타블렛도 나는 이번에 처음 접하기 때무에 손에 익으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ㅎㄷㄷ

수강생이 일곱명인데 거의 밑에서 기는 수준이랄까. ㅠㅠ

다들 그림그린 경력이 엄청나더라. 미술과 디자인 전공에 옆에 앉으신 내 또래 분은

출판만화 문화생으로 있다가 아이들 키우느라 잠깐 쉰 거 빼고 지금도 학습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림 수준이 끝내주고 다른 친구도 벽화같은 거 

그려서 거의 실사 수준의 그림을 그리더라. 그림들 보고 깨깽깽~~했다. 아오, 챙피해라~

난 뭐 소묘같은 걸 거의 해보지 않아서 선생님도 소묘에 신경쓰라는데 난 사실

실사 수준보다 가벼운 수채화풍의 그림을 그릴 생각이라 내겐 너무 어렵다.ㅠㅠ 

그리고 웹툰이란 게 그림을 잘 그리면 물론 좋겠지만 컴퓨터 프로그램만

잘 다뤄도 반을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포토샵, 클립 스튜디오, 스케치업

이 모든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거라 이 것들만 능수능란하게 다뤄도

기본은 보장되는 듯 하다. 아~ 난 저 프로그램도 잘 못해, 그림도 개떡같아 우짤쓸까.

줄거리로 승부해야하나? 그나마 선생이 그림 콘티는 잘 했다고 해줬으니... 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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