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쿠이나리의 가장 유명한 건, 이렇게 붉은 도리이가 일렬로 나열된 풍경
이 것은 붉은 도리이로 유명한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연상케한다.
일본에 있는 이나리관련 신사는 붉은 도리이가 꼭 있어야하는 건가, 싶다. ㅎ
정례의 셀카봉으로 우리 사진도 열심히 남겼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도 가보고
붉은 도리이, 등롱도 있다.
이 부근은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그냥 다 붉은 도리이
붉은 도리이 속 우리들
아주 일본스러운 곳이라 여기서
사진찍으며 놀면서 쇼하고 그랬다.ㅋㅋ
갈증을 달래준 로하스 복숭아물
붉은 도리이 배경으로 사진 엄청 찍어댐.
아마도 가장 사진을 많이 찍었던 곳이었을 것이다.ㅋㅋ
그리고, 이 날 신사에서는 결혼식도 있었다.
일본은 신사에서 결혼하는 장면은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한국은 교회나 성당말고 절에서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일본은 나름의 전통이나
가치를 아직까지 잘 계승하고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는 것 같다. 우리도 한국적인 것들을 잘 살려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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